유독 애교가 많은 우리집 고양이 레오
처음 본 사람도 보면 좋다고 부비부비하며 친화력 갑이다.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어서 유독 그런거 같기도 하다만,
그런 레오의 모습을 보다면 누구든 살살 녹을것이다.
또 늦게까지 TV를 보는날이면,
기여코 옆에서 꾸벅꾸벅 조는데 티를 팍팍 내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주인바라기가 따로없다.
귀여움으론 부족했는지 그 와중에 열일하는 것은
매일아침이면 어김없이 먼저 일어나 모닝 꾹꾹이(?)를 하는데
이 얼마나 산뜻한 기상알림인가
(눈이 자동으로 떠진다능~)
저녁의 맥주파티에도 빠지지않는 녀석♡
초대도안했는데 뭐든 꼽살이 끼려는 모습이 얼마나 웃긴지 모른다.
옆에 얌전히 앉아 우릴 지켜보는 모습은 마치 파티주최자 인듯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우리집 레오는 여기저기 호기심이 많다.
주인이 뭔가를 하고있음 그 옆에 앉아 뭐 놀만한거없나 슬슬 앞발로 건들거나 드럽눕는 방해를 놓는다.
호기심도 많지만 겁도많아 현관문을 열어주면 혼자서 쌩하고 나갔다가,
벌벌떨면서 온갖것을 구경하고 있다.
하는모양만큼 울음소리도 얼마나 애기같은지, 꼭 껴안아주면 좋다고 골골골rrr
졸고있을때 간지럽히면 하지말라고 야아앙~~
졸릴때는 혼자 이불속에 흠냥흠냐앙~하면서 파고드는데
우리집 요물이 따로없다 ♡
이상 우리집 고양이 레오 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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