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킹덤 시즌2 몰아본 후기 (일부스포)

문화생활

by 땡감 2020. 3. 14. 22:20

본문

반응형

 

 

넷플릭스를 시청도 하지 않았던 나를 넷플릭스 늪에 빠져들게 만들어버린 작품.

그만큼 기다림도 컸고 기대고 컸기에 하루빨리 3.13일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마침내 1년여간의 기다림을 보상 받을 수 있었다.

 

 

 

킹덤 시즌2는 2020년 3월13일 오후 4시에 공개됐다.

오후 4시에 공개는 되었지만 월급받는 직장인이라 바로 시청하지는 못했고

3살난 딸아이를 다 재우고난 오후9시가 되어서야 그리도 기다린 킹덤 시즌2을 볼 수 있었다.

 

 

 

킹덤 시즌2 역시 시즌1 처럼 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고 각 편마다 36분 ~ 52분으로 제각각이였다.

아무래도 각각의 편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내용이 있었을테고

기존의 의도와는 다르게 시즌제로 변경되면서 생긴 일종의 혹? 같은 그런게 아닐까 싶다.

뭐 그래도 내 입장에서는 편당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을 가지고 있었더라도

기꺼이 내 시간을 투자해서 다 봤을테지만 말이다.

 

 

 

시청하기전부터 전체적인 흐름은 지난 1년여간 보고 주어들은것이 있었기에 짐작은 됐었다.

(왜 좀비가 탄생하게 되었고 누구때문이며 어쩌고저쩌고 그런 전체적인 흐름)

중요한 키 역활을 할 것 같던 '안현'은 나의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반면 결말은 나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버렸는데

최종보스라 생각했던 '조학주'가 싱겁게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킹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과 빠른 이야기 전개,

거기에 탁월한 분장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는듯하다.

더불어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임과 동시에

한국에서 제작된다는 일조의 애국심?까지.

나 역시 뭔가에 홀린것 마냥 1편부터 6편까지 정주행을 했다.

중간중간 '범죄의 도시' 인물들의 조작된 연출과 예상치 못한 배신,

그리고 전혀 기대도 예상도 못한 결말까지...

(주관적으로 결말은 다소 엉뚱하고 끼어 맞추기식으로 흘러가버렸지만)

무튼 금요일 저녁의 시간을 몽땅 투자하기에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였다.

특히나 요즘 문제가되는 '우한 폐렴'과

킹덤 배경속의 역병이 겹쳐지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더 몰입했던 것 같다.

 

 

 

6편까지 다 보고나니 시즌2가 끝이 아닌 더 큰 무대에서의 시즌3가 나올테지만

또 다시 1년을 기다릴 생각을 하니 암울해진다.

 

무튼 킹덤을 본 나의 한줄평은 아래와 같다.

아직 킹덤 안본 눈 삽니다.

배두나는 연기를 못해 몰입감이 떨어집니다.

전지현의 클래스는 영원하다. (1분 나오나?)

킹덤 몰아보기 이번주 ToDo List.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