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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리의 힘 - 팀 마샬

문화생활

by 땡감 2020. 6.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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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는데 머리에 남는게 없다.

지금 내 기분이 이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책이 재미없었던건지.

오로지 한 줄이 머리에 강인하게 각인되어 있다.

나라도 운빨이라는것.

게임을 하다보면 캐릭터를 생성하게 되고 능력치가 랜덤하게 정해지는 게임들이 있다.

예를 들면 리지니가 대표적인데 능력치가 좋게 배분되어 생성되는 캐릭터를 축캐라고 한다.

축복받은 캐릭터.

나라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미국처럼 지하자원이며 기후, 영토등 모든것에 대해서 축복받은 나라가 있는가하면 

아프리카처럼 무더운기후에 척박한 토양같이 사람이 살아가기 어려운 곳도 있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이고 주변에는 죄다 강대국이라 

예전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왔다.

적은 땅덩어리에서 품어져나오는 힘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지금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이런것도 지리적인 운빨이라고 해야할까?

거기에 하나 더 보태보자면 국민성도 하나 더하고 싶다.

뜨거운 냄비처럼 금방 불타올랐다가 쉽게 식어버리지만 

이러한 국민성이 지금은 한국을 만드는데 이바지했다고 본다.

자꾸 쓰다보니 책의 내용과는 엉뚱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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