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마당과 반전 공간이 있는 세종 '카페 바림' (그 곳의 사계절은 어떨까)

땡감 2022. 2. 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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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바림

세종 금남면 발산2길 22

영업시간 : 10:30 - 9:00 / 매주 월요일 3시 마감

주차 자리 많음


 

세종 금난면에 발산리에 위치한 카페 비림

대전 반석동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있다.

대전 근교로 짧은 드라이브 하기 좋은 거리이다.

 

원래 가려던 곳은 네이버에서 추천한,

근처에 있던 가배서림 아니면 카페용담을 가려했으나,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주택을 개조한 카페 비림의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이 궁금하여

카페비림으로 오게됐다.

 

주차한곳에서 앞마당 정원을 통해 들어왔기에

큰 대문으로 들어지 못했다.

바로 정면에 보이는 조립식 건물은 별채이고

왼쪽에 있는 빨간벽돌 건물이 주문하는 곳이다.

 

엔틱한 목문을 열면

거실같은 공간이 나온다.

이 곳에서 주문하며

카운터 바로 옆에는 룸 식의 테이블이 있다.

주택 집구조와 비슷해서 뭔가 익숙하지만, 완전 새로운 공간.

이런게 주택개조형 카페의 매력인거 같다.

 

아메리카노 무료리필 되는 카페바림.

리필되는 집은 맥도날드 이후 오랜만에 보는거같다.

커피를 좋아하는 우리집에겐 최고의 카페

*일회용컵 교체시 500원 추가요금!

우리는 아이가 있어 깨질까바, 처음부터 일회용컵을 마셨는데,

추가요금을 냈다.

 

여기가 메인 자리,

큰 창으로 넓게 들어오는 정원뷰가 보이는 자리이다.

원형테이블, 의자가 멋스럽다.

거기에 이국적인 용설란 꽃까지...

몇년전 집에서 키우고 보낸 거금의 용설란이 떠오른다..

 

다음 창가 자리,

이곳엔 3개의 테이블이 있다.

4인석, 2인석, 6인석.

 

온기를 더해주는 난로

나무바닥, 엔틱한러그, 난로

대충 찍어도 갬성느낌ㅋㅋㅋ

몇몇 화분 식물에 매달려 있는

앙증맞은 친구들이 있다.

별거 아니지만, 괜시리 기분좋아지는 미니템.

 

여기저기 꾸며져있는 소품과

고상한 화병에 꽂아 있는 버들나무가지.

 

안에서 보이는 바깥 정원 모습.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공간이다.

지금은 미소된장st 이지만,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어떨지 궁금하다.

 

한켠에는 디져트도 팔고 있다.

 

마당 중간엔 커다란 장작난로가 있다.

방문했을땐, 아쉽게 불이 꺼 있었다.

따뜻한 난로불 쬐며,

호호 불어가며 커피 마시면 분위기 좋을듯!

 

혹시 깨질까 싶어

아이가 있어 일회용컵에 주문했다 .

아이들의 시야는 어른처럼 넓지 않으니

미연에 방지하기!

협탁에 올려진 소품들

무심하게 올려져서

또 무심하게 찍었는데

이게 또 잘나오네 ㅋㅋㅋㅋ

 

잠시나마 가족 모두

각자의 사색에 빠져본다.

....는 무슨, 엄마는 옆에서 계속 지켜봄.ㅜㅜ

 

주택건물 옆에 있는 온실형의 별채!

여기가 반전 매력공간이다.

안에는 겨울모드라면,

여기는 여름모드랄까.

 

안과 다른 모던한 가구로 채워진

온실별채로 자리를 옮겼다.

안락한 쇼파에서 책 읽기가 더 편했다.

 

우리가 방문했을때 오후시간대로 해가 저물었는데,

해가 많이 들어오는 시간대에 들어와도

천장에 가림막이 있어서 일광욕하기 좋을거같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건물 사잇길로 나와 큰마당을 둘러보았다.

좀 더 따뜻해지면,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아이랑 오기 좋은 카페 바림

아이랑 오면 무조건 넓고 뛰어 놀 공간이 필요하다.

 

스피커에 나오는 노래에 꽂힌 아이는

한참을 앉아 노래감상을 했다.

집에 있는 색은 브라운인데

하얀색 스텐모어도 예쁘다.

 

앞쪽 자리에 비스듬하게

늦은 오후의 햇빛이 들어왔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아이는 제 키만한 쇼파사이를 미로쳐럼 움직여가며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주차는, 들어오는 길목

소나무 향기라는 아주 커다란 간판이 보인다.

그 아래로 들어오면 넓직한 주차공간이 있다.

 

겨울 어느 일요일 오후,

카페 바림에서

아메 리필되고, 뛰어놀 마당있고,

한곳이지만, 색다른 두가지 공간이 있는

아주 장점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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