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숲이 있는 공주 은구비 카페 신상 후기

땡감 2022. 7.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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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은동에 위치한 은구비카페.

본점의 인기를 힘입어 이번에 공주에 새롭이 추가 오픈했다.

동학사를 지나 공주시내 들어가기 전에 자리잡고 있는데

산속 깊은곳이다 보니 차가 없다면 방문이 어렵다.

 

새롭게 오픈한 은구비 카페로 들어가는 자갈길.

길게 늘어선 나무들이 자리잡고 풍성해지면 더욱더 멋진 모습이 연출될것으로 기대된다.

 

입구 주변에는 야외 벤치도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뒷편으로 보이는 공사가 완료된다면 꽤나 멋진 뷰를 보여줄듯 하다.

 

은구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본 건물.

노은동에 위치한 은구비 본점도 정겹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

이 곳 공주점 역시 은구비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 있다.

 

아직 사람의 때가 덜 묻은 새건물의 깔끔함이 사진으로도 전해진다.

 

사진을 살짝 보정해봤다.

여름의 청명함이 더욱더 느껴진다.

 

입구에 바로 들어서면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MD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은구비는 은구비 자체의 MD 제품을 생산해 판매 중이다.

참고로 은구비 카페 본점에는 모자와 옷도 판매한다.

 

테이블 위해 놓인 화병이 멋진 장면을 연출해줬다.

 

새롭게 오픈한 공주 은구비카페 1층에 좌석이 없고

카운터가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커피 이외에도 레몬청도 판매하며 

선물용으로 세트 제품도 판매 중이다.

 

1층 중아에 있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이동하면

옛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시절 봤던 브라운관 티비, 옛날 컴퓨터등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품들이다.

 

은구비카페 본점과 유사하게

실내 인테리어는 빈티지 컨셉이다.

 

천장에는 사슴뿔 모양의 샹들리에게 있는데

실물로 보면 그 웅장함에 눈을 떼지 못 한다.

 

어린 아이들의 유혹하는 목마와

국민학교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책상과 걸상???

 

2층 구석에 있는 문을 열고 야외로 나오면

알록달록한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실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조성중인 텃밭.

머지않아 만개한 꽃들로 우리를 맞이해주겠지.

 

공주 은구비카페의 2층 외관.

 

2층 외부 계단을 내려오면 1층과 연결되는 공간이 나타난다.

커피 주문 후, 벨이 울리기까지 이곳저곳을 다 구경해 본 셈이다.

 

쟁반, 접시, 머그 잔, 어느하나 나무랄데 없는 깔끔함.

 

우리가 방문할 시기에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라 제법 소음도 발생했다.

그나마 건물 뒤쪽 자리가 덜 시끄러워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

 

처음 입구들어가기전 커다란 공장형 건물과

본건물 사이에는 계단이 있는데 그곳으로 나아가보자.

 

그럼 이런 멋진 은구비 숲을 만날 수 있다.

 

넓디 넓은 통창과 데크형 계단의 조화.

숲으로 둘러쌓여 있는 곳이라 더욱 더 멋져보인다.

 

문을 활짝 열어 놓으니

실내에서도 숲내음을 맡을 수 있다.

 

은구비카페는 직접 원두를 볶아서 그런지

통창 너머로 원두포대가 쌓여있다.

 

같이 간 아이와 각자 은구비카페 인증샷도 남겨본다.

 

계단은 미끄럽지 않도록 미끄럼방지 홈이 있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온다면 각별히 조심해야 할 듯 하다.

 

사진을 찍는 각도와 시야에 따라 같은 나무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 지겠지만

우리가 방문할때만 하더라도 공사가 진행중이라

주차가 어렵다면 건물 위쪽이 아닌 아랫쪽이 더 수월할듯 하다.

 

공주에 새로 오픈한 은구비카페.

숲내음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당장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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