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디스크] - 남아도는 메모리로 내 컴퓨터 빠르게 하자

요즘엔 SSD가 보편화되어 

인터넷속도가 많이 상향되었지만

아직도 느리고 답답한 인터넷 속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당신을 위해 포스팅을 해본다.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넉넉한 메모리용량과

'SoftPerfect RamDisk'이다.

(최신버젼은 유료이고 무로버젼인 이전 버젼은 파일첨후했다)

직적 구글링을 통해 설치파일을 구하거나

첨부된 파일을 통해 인스톨을 시작하자.

귀여운 염소가 우리를 맞이해 준다.

가볍게 Next 버튼을 클릭.

설치라고도 할 것 없이

간단한 과정이긴 하나 하다보면

위처럼 추가로 설치를 해줘야 한다.

모든과정이 끝나면 위의 화면이 확인되고

Finish 버튼을 눌러주면 

모든 설치 과정이 완료된다.

본격적으로 램디스크를 실행하면

위처럼 간단한 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빨간 네모박스의 '+' 추가 버튼을 눌러 주는 것이다.

버튼을 누르면 램디스크를 설정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용량은 얼마로 할건지,

드라이브명은 뭘로 사용할 건지.

그 이외에도 드라이브명과 파일시스템까지 설정하고

기본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폴더까지 지정할 수 있다.

다른 램디스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각 프로그램마다 설정하는 항목과 

과정이 상이할 수 있다.

설정이 완료되면 

지정한 드라이브명으로 램디스크가 할당되었다.

나는 4G 용량에 윈도우 호한을 위해 NTFS 포맷으로

'R' 드라이브로 할당했다.

(RamDisk니까 'R'로 설정함)

탐색기에서 봐도 

하나의 디스크 영역처럼 

지정한대로 잘 할당되어 있다.

이제 설치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크롬 속도를 높여보자.

일단 먼저 크롬 실행파일이 위치한곳으로 가보자.

윈도우 버젼마다 다르지만

윈10 64bit는 

[C:\Program Files (x86)\Google\Chrome\Application]에 있다.

하지만 실행파일은 위의 화면처럼

바로가기 속성이 없다.

따라서 실행파일을 통해 

바로가기 아이콘을 하나 만들어줘야한다.

바로가기를 만들었다면

대상 항목에 다음 옵션을 추가해 줘야한다.

--disk-cache-dir="램디스크경로"

ex)--disk-cache-dir="R:\Chrome"

바탕화면에 'chrome' 바로가기가 있다면

그 바로가기를 사용해도 된다.

설정이 정상적으로 되었고

설정이 완료된 바로가기를 통해

크롬을 실행하면 지정했던 경로에 

위처럼 파일이 생성된다.

이렇게 지정한 경로에 파일들이 생성되어야지만

정상적으로 크롬캐쉬가 

램디스크 영역을 사용중인 것이다.

 

ps. 'Internet Explorer'도 캐쉬 설정이 가능하지만

나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지 않겠다.

그리고 'Edge'는 설정하는 방법이 너무 까다롭다.

추가로 나같이 찍찍이가 취미인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lightroom'도 램디스크를 사용 할 수 있다.

[편집 - 환경설정 - 성능] 탭에 가면 

Camera Raw 캐시 설정 항목에 설정이 가능하다.

끝으로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Temp 폴더도 

램디스크 영역을 활용할 수 있다.

다행히 'SoftPerfect Ramdisk'는 위처럼

프로그램 자체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저렇게 간단하게 경로만 지정해주면 

만사 OK.

만약 다른 램디스크 프로그램을 사용중이라면

내 컴퓨터의 환경변수에서 직접 설정해줘야한다.

제일처음 언급한것 처럼

요즘 PC 성능도 좋고 SSD는 기본에 

인터넷 속도도 빨라져서 

램디스크를 설정해도

크게 체감을 하지 못 할 수 있다.

하지만 남아도는 메모리와

구닥다리 HDD를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포스팅해 본다.

무료버젼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램디스크 설치 파일을 첨부한다.

ramdisk_setup.e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