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베이] - Tile Bluetooth Tracker

물건

by 땡감 2019. 5. 19. 16:14

본문

반응형

이베이 벅스 적립금 소멸이 얼마 남지 않아
뭐라도 싸야겠다는 강박강념에 휩싸여 
스마트하다는 이유로 덜컥 구매해버린
블루트스 트랙커.

 

멀리 미국땅에서 바다건너 비행기 타고
마침내 내손에 도착했다.
누가 봐도 이베이에서 샀다는 광고와
이베이 독점 판매마냥 한일자(一)스티커를 딱 붙였놨다.

 

등짝은 그만보고 알맹이를 벗겨보면
심플이스 베스트라는 철학은 어디에나 어울림을 알 수 있다.

 

언박싱은 해도해도 재미있지만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오면 더 재미있는 법이다.
나름 최첨단 IT 장비답게 파손 방지를 위해
스펀지가 완충제 역활을 해준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1개씩도 파는것 같은데
이베이에서 구매를 하다보니 2개를 한세트로 구매했다.
디자인, 기능은 모두 동일하다.

 

뒷모양을 보면 QR 코드도 있고 간략 정보가 있는데
워낙 쥐꼬리만 해서 아이폰 기본 사진앱으로는 인식이 되지 않는다.

 

제품군에 따라 더 얇은 제품도 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내가 구매한 Sport 라인으로 두께는 이정도다.
좀 억지로 밀어넣으면 지갑에는 들어갈 정도???

 

실제품 사이즈를 위해 도움을 준 내딸 리원이.
150일 가량 되는 아기 손바닥보다 작다.

 

이제 제품 외형은 알아보았으니 기능을 살펴보자.
블루투스로 작동하고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년정도 사용가능하고 교체가능하긴 하나 편법이 필요하다.
스마트 기기 답게 시리, 구글 어시스던트, 알렉사도 연결 가능한데
홈페이지에는 구형이라 그런지 tile sports에 대한 정보는 없다.

 

간단한 사용법만 알아도 사용하는데는 지장없으니
어플을 설치해 tile 장비를 등록해보자.
앱스토에 tile 어플을 검색하자.

 

어플을 다운받고 시작하면 위 화면이 나오는데
처음 사용하므로 로그인이 아닌 시작하기를 눌러준다.

 

페이스북을 통해 로그인도 되지만 난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이메일을 통해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다시 입력한 메일주소로 인증번호 코드가 날라오고
그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입력이 완료되면 왼쪽 상단의 + 버튼을 눌러
tile 장비를 추가 할 수 있다.
구매한 제품은 tile 제품군이므로 첫번째를 클릭.

 

이제부터는 tile 장비를 무엇을 찾기위해 사용할지를 설정하는 과정이다.
나는 열쇠를 했다가 지갑을 했다가 지금은 백팩으로 설정했다.

 

카테고리까지 설정했다면 실제 tile 장비를 눌러서 
핸드폰과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테스트로 두개의 핸드폰에 (내꺼, 감부인꺼) 동일한 계정으로
각각 하나씩 tile 장비를 등록하려고 했더니 등록이 되지 않았다.
결국엔 감부인도 계정을 새로 만들어 등록했다.

 

등록이 완료되면 선택했던 카테고리 아이콘이 나타난다.
사진도 직접 찍어서 바꿀 수 있어 자신만의 아이콘을 만들 수 있다.
사진은 작은 네모박스의 ...버튼을 눌러 바꿀 수 있으며
핸드폰 아이콘은 기어 모양의 옵션에서 보이기/숨기를 할 수 있다.
삭제한 빨간 박스에는 핸드폰의 위치정보가 나타난다.

 

실제 작동하는 모습을 살펴보자.
정상 작동을 위해서는 핸드폰과 tile 장비가 블루투스 연결 범위안에 위치해야 한다.

 

핸드폰에서 찾고자 하는 tile 아이콘을 누르면 
tile 장비에서 맑은 소리가 나온다.
영상처럼 소리 조절이 가능하고 소리 종류도 바꿀 수 있다.
이 소리를 듣고 tile과 연결해놓은 물건의 위치를 찾는 것이다.

 

추가로 tile 장비를 두번 꾹 눌러도 핸드폰에 알람이 울린다.
단점으로는 블루트스 연결 범위가 넘어가면 연결이 끓기고
마지막 연결되었던 지점의 위처정보가 확인되는데
일정거리 이상 벗어났을 경우 알람을 받기 위해서는
월에 $2.99달러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호기심에 사봤던 Tracker.
과연 돈값을 할까?

구매사이트 : 이베이 (www.ebay.com)
구매가격 :  $19.99 + $ 5.00 (배대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