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이케아에서 오리깃털쿠션패드를 구매했다.
FJADRAR(피에드라르)
오리깃털 100% 충전제품치고 저렴한 가격에 매우 흡족했다.
쿠션감도 방방하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였다.
왠걸
포장지를 뜯고 터진곳 없나 요리조리 보는중에 어디선가 나는 구린내에 내코를 의심했다.
처음엔 밖에서 나는 냄샌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쿠션에서 나는 냄새였다.
괜히 싼게아니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냄새가 더 역해져 진짜 구토까지 올라올정도였다.
온집안에 퍼지는 오리똥냄새
(냄새진짜 역함)
마음같아선 당장 이케아로 달려가 직원을 붙잡고 같이냄새 맡으면서 하소연 하고싶었지만. 마음뿐이였다.
할수없이 바로 물세탁하여 건조대에 건조시켰다.
약2주정도 널어놨는데, 냄새가 크게 줄진않았다.
강력하다 오리똥깃털
아쉬운마음에 일단 쿠션커버로 씌우고 지금은 임시로 쓰는 중이다.
다행히 커버장벽을 뚫지 못하는지 냄새가 나질 않는다.
그러나 알수없는 찝집함.. 오리똥을 안고있는기분이다.
누가 냄새 제거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같이 사온 쿠션 커버는 이와중에 이쁘다.
'물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DUFAN]마켓비 DUFAN 펜던트등 설치후기 (0) | 2017.11.01 |
---|---|
[이케아]탁상스탠드 /오르스티드(ARSTID)/ 신혼침실조명 (0) | 2017.08.31 |
[GS샵] - 나이키 목걸이 지갑 (0) | 2017.08.30 |
[G마켓] - 베루스 하이브리드그랩 차량용거치대 (0) | 2017.08.10 |
[이케아] - 커피 메이커 (프렌치 프레스) (0) | 2017.07.2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