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이리저리 눈팅 중.
BBB (Bed Bath & Beyond)에서 Braava 380T을 싸게,
(로봇청소기 순위 1위제품)
몰리를 통하면 무료배송이라는 말을 듣고 구매했었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대부분 사람들이 캔슬을 당하고 이 배신감이 채 아물지도 않았을 때
중고나라를 통해 나름 저렴한 가격에 거의 새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처음 예상했던 기간보다 무려 2주 이상 더 걸려 내 품에 도착한 380T.
구성품은 본체, 충전기, 마른걸레틀, 물걸레틀, 마른걸레, 물걸레, 네비게이터.
이미 구매하기전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이 공부를 해온터라 바로 실습에 들어갔다.
물걸레틀의 구멍을 열고 물을 주입하는 중.
물을 적당히 채워넣고 파란색의 물걸레를 물걸레틀에 장착한다.
찍찍이로 되어 있어 어린아이도 쉽게 장착을 할 수 있다.
장착을 다하고나면 본체를 뒤집어 본다.
뒤집어 보면 위처럼 걸레틀이 들어갈 수 있도록 홈이 나있다.
자석으로 되어 있어 대충 근처에만 갖다 놓아도 알아서 탁 붙어버린다.
물걸레틀을 창작시킨 브라바 380T.
이 작은놈이 얼마나 청소를 잘하길래 이리도 평이 좋은지,
기대반 걱정반.
그래도 이 작은 기계로 엄마에게 효도할 생각에 흐뭇하다.
장착을 완료하고 본체를 작동시켜본다.
본체에는 총3개의 버튼밖에 없고
버튼이 직관적이라 조작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가운데 전원버튼을 눌러 전원을 키고
물방울 모양의 물걸레 버튼을 누르면 청소가 시작된다.
샤오미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는 먼지걸레도 한번 알아보자.
물걸레틀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위에 걸레를 장착시키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
물걸레가 찍찍이라면 먼지걸레는 끼어넣는 방식이다.
힘을 조금 주어 끼어넣으면 위와 같이 된다.
이 상태에서 물걸레틀 처럼 본체와 장착시키면 된다.
물론 나는 물걸레질을 위해 380T를 샀기 때문에
먼지청소는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부품인 네비게이터.
이 작은놈이 본체에 지시를 내리는 일종의 커맨드센터? 역활을 한다.
설명서를 보면 탁 트윈 곳에 그리고 본체보다 높은곳에 두기를 권장한다.
그러나 내 경험상, 다른 사람들의 경험상 굳이 필요가 없어보인다.
요즘에는 청소를 다하고나면 알아서 충전기에 돌아가는
그런 스마트한 청소기도 많지만 380T는 해당사항이 아니다.
그게 아쉬움 부분 중 하나이다.
충전기도 딱 보면 자동으로 도킹? 될 수 있어 보이지 않는다.
나야 이제 직구 매니아가 되어 있어 돼지코 여분이 있었지만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은 위처럼 110V를 220V로 바꿔주는 돼지코가 필요하다.
자동으로 충전이 되지 않기에 청소가 끝나면
이렇게 수동으로 충전을 시켜줘야 한다.
물론 380T도 어느정도 청소를 하고나면 자동으로 청소를 종료하기는 한다.
소음도 거의 없기 때문에 자기전에 틀어놓고 자면 딱이다.
위 영상은 엄마에게 작동법을 알려주며 찍어본 영상이다.
작고 앙증맞은게 청소는 얼마나 잘하는지 크나큰 효도를 한 기분이다.
구매사이트 : 중고나라 (BBB에서 캔슬당함, 몰리 나쁜새끼...)
구매가격 : 2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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