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근따근한 대전 유성 NC 백화점 프리 오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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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0:30 ~ 21:00

대전 유성구 계룡로 119

유성온천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87m

프리오픈 : 6월1일

그랜드 오픈 :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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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에 NC 백화점이 새롭게 오픈했다.

은행동에 NC 백화점이 하나 존재하지만 유성에 새로운 NC 백화점이 오픈한 셈이다.

정식 오픈은 6월 17일이지만 지방선거가 있는 6월1일은 프리오픈으로 후다닥 다녀왔다.

오픈이라 많은 인파를 고려해 주차 스트레스를 피하고자 지하철을 타고 다녀왔다.

유성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채5분 거리가 되지 않는 곳이라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했다.

 

대전 유성 NC 백화점 입구에는 미키마우스와 도널드 덕이 친숙하게 맞이해준다.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새로 오픈한 곳이다 보니 모든게 깔끔하다.

 

층별 안내판.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닌 프리오픈 기간이라 모든층이 개방되어 있지는 않다.

방문한 프리 오픈기간에는 지하1층 마켓을 포함해 지상 7층까지 오픈되어 있었다.

오픈된 곳도 군데군데 오픈을 준비중인 공간이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지하 1층 식품관이였다.

오픈 행사로 할인된 제품이 많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이기도 하다.

 

'호랑이 형님'이라는 웹툰을 재미있고 봤는데

저 멀리서부터 무케 캐릭터가 보여 무척이나 반가웠다.

아이에게도 캐릭터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귀엽다며 무척 좋아했다.

마켓팅에 캐릭터 선정이 중요한 이유이다.

 

무케 이외에도 요즘 아이가 푹 빠져 있는 토이스토리.

예전부터 좋아했던 곰돌이 푸등 다양한 PB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우리도 구매에 참여했다.

초코볼은 무설탕에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 아이 간식으론 안성맞춤이다.

 

보드카나 탄산수에 섞어 먹기 좋은 레몬, 라임 주스도 판매 중이다.

하이볼에 타 마시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하나 구입했다.

 

그 이외에도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할 만큼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해 있다.

오픈 기간 동안 할인 행사도 많이 하니 직접 가서 보는게 가장 좋을 듯 하다.

 

간단한 장보기를 마친 후엔 지상 7층으로 올라갔다.

이케아 쇼룸처럼 꾸며진 한셈인테리어 리빙관이다.

 

내집도 이렇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인테리어다.

다양한 컨셉으로 아이방부터 안방까지 다양한 쇼룸을 살펴볼 수 있다.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상당히 신경써서 꾸며져 있어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기가 내 집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몇 번 했는지 모르겠다.

 

NC 백화점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애슐리다.

10층에 애슐리가 입점할 예정인데 프리 오픈기간에는 만나 볼 수 없었다.

6월 17일 그랜드 오픈 행사때 만나 볼 수 있을듯 하다.

 

아래층인 6층은 유아동층이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레고도 입점해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뉴발란스, 바비, 크록스, 아가방, 밀리밤, 스파오 키즈, 탑텐 키즈등이 있다.

 

유아동층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따듯한 봄의 분위기가 연출된다.

신데렐라와 엘사처럼 화려한 드레스는 이때 아니면 언제 입어보겠는가?

 

6층 유아동층에는 멀티샵도 존재하는데

폴로, 메듀즈, 아웃도어, 갭등 다양한 브랜를 함께 판매중이다.

 

레고 매장에는 이렇게 작은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북적거린다.

아이들에게는 이곳이 천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픈 행사로 레고는 일부 제품을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전에 구입했던 제품도 만날 볼 수 있었는데 그 때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였다.

 

3층에는 영브랜드인 믹쏘와 스파오가 나란히 입점해 있다.

 

1층 한켠에는 해외 브랜드 멀티샵이 있다.

폴로, 띠어리, 나이키, 챔피언등 다양한 상품이 할인되어 판매 중이다.

일부 제품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했다.

 

1층 동쪽에는 우드윅 매장이 입점했다.

사람의 얼굴을 쉽게 잊어도 그 향기는 쉽게 잊지 못한다는 말처럼

집안을 좋은 향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 지하철 안내판을 살펴봤다.

벌써 8번 출구에 NC 백화점이 표시되어 있다.

주차 스트레스 없이 대중 교통만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한 NC 백화점.

그랜드 오픈은 또 어떨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