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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라인] - Adidas EQT Support A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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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땡감 2018. 1. 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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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물론 없겠지만...)

감부인에게는 뉴발990을 선물했기 때문에

나에게도 선물할 신발이 필요했다.

실은 감부인이 내가 신고 다니는 신발이 창피하다고 

하나 사라고 하도 구박하는 바람에 하나 장만했다.


피니쉬 라인은 가입만 해놓고 처음 구매해봤는데 제법 만족스럽다.

배송시간, 가격, 그리고 이베이츠나, 엑스트라벅스 적립도 가능하고

적립금까지 따진다면 국내가격대비 정말 매리트 있는 가격에 득템한격이다.

박스에는 $110이지만 저 가격에도 30% 가량을 할인 받았으니 개이득.

사이즈 역시 국내 정사이즈로 주문하면 문제없다.

국내사이즈 260은 미국사이즈로 8이다.


베일에 감싸여 있는 나를 위한 선물.

포장지도 아디다스 감성이 느껴진다.

물론 난 이런 감성에는 관심없다.


이제는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주문 내역서 및 환불정책.

이번에도 역시나 사진만 찍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Throw away.


베일을 벗기자 마자 수컷의 냄새가 진동을 한다.

뱀피무늬가 더욱더 나의 남자다움을 돋보이게 한다.

사진상으로 봤을 때랑 색감은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이정도면 합격이다.

내 품격을 유지하는데 나무랄곳이 없다.


옆모습은 정면샷보다는 다소 떨어진다.

그래서 아디다스의 삼선은 여전히 돋보인다.


뒷모습은 말을 아끼자...


신발안쪽은 이렇게 녹색으로 깔창이 깔려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녹색으로 칠했나?

아디다스 오리지날 마크가 그냥 아디다스 마크보단 확실히 이쁘다.


발바닥, 손바닥에 땀이 워낙 많은 관계로 

장시간 신발을 신으면 양말이 땀범벅이 되는데

이런 최첨단 고급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다행이다.

그림만으로도 모든게 설명이 된다.


나름 완벽주의자이기 때문에 신발끈도 다 일치시켜야한다.

처음 왔을때는 신발끈 한쪽이 잘못 끼여 있어 다 다시 묶었다.

그리고 신발끈 고리 역활을 하는 6개의 고리가 좌우러 벌어지기 때문에

나처럼 발목이 넓은 사람도 발이 아프거나 답답하지는 않다.


특히나 이신발은 발목부분이 엄청 좁은데

이렇게 신발끈을 풀고 고리를 좌우로 넓게 벌려주지 않으면 당췌 신을수가 없었다.

그래도 일단 신고 나면 착화감은 우수하다.


이사진이 왜 이제서야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발바닥은 이래 생겼다.

저 작은 동그라미들이 미끄럼 방지 역활을 하지 싶다.


색감을 전달해보기 위해 다소 밝게 찍어봤다.

확실히 모니터를 통해서 본 그런 색감은 아니다.

다소 물빠진 느낌이 난다고 할까?


발등의 뱀피같은 천부분 때문에 신발이 편하긴 한데

예전처럼 엄지발가락 때문에 쉽게 터지진 않을지 걱정이다.

사진만 보더라도 벌써 엄지발가락이 하늘로 승천할 기세다.

그래도 이쁘니까 아껴신어야지.


양쪽을 다 신고 착샷.

확실히 발목이 좁아보이는게 다 드러난다.

아니면 내가 유난히 발목이 두껍거나.

그래도 한번 신고나면 촤악 감싸는 느낌이 제법 좋다.

마치 뚜거운 양말을 신은 것처럼 딱 달라붙어있는 느낌?


사기전에도 국내가를 한번 검색을 해보고 샀지만

혹시나 해서 다시 검색을 해봤다.

같은 모델로 직구대비 크게 매리트 없는 색상도 있지만

확실히 블랙은 직구가 훨씬 저렴했다.


이것은 피니쉬라인에서 실제 결제한 금액.

여기에 배대지 비용 9천원 정도 추가되고

이베이츠나, 엑스트라벅스 적립금까지 계산을 하면

대충 9만원 정도 들었지 싶다.


나도 990사고 싶었는데 꿩대신 알이라고

만족스런 쇼핑이다.


구매사이트 : 피니쉬라인(www.finishiline.com)

구매가격 : $81.98 + $.799 (배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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