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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곰골식당] 한번은 괜찮지만, 두번은 모르겠어요.

음식

by 땡감 2020. 9. 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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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곰골식당


 

공주에 있는 곰골식당 입구에요.

야외식사가 가능한 곳을 찾다 

드라이브도 할겸 대전에서 공주로

곰골식당을 찾았어요.

주차는 건물앞과 주변 곳곳에 있습니다. 

 

입구부터가 맛집냄새가 나죠?

오래된 주택집에서 운영되는 식당이에요.

그렇기에 시설은 기대 아니하심이 좋습니다.

(절레절레)

 

자리는  

마당공간과 실내 방마다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을 확인 할 수 있는 지도가 있다만

어찌 땡감네는 볼수록 헷갈리네요.

둘러보고나서야 이해 되는 지도였어요ㅋㅋㅋ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웨이팅 방법.

사람이 많은 집인걸 알 수 있죠.

한쪽에 설치된 테플릿에서 셀프웨이팅등록을 합니다.

 

야외에는 테이블 5개와 

창이 있는 테이블 자리가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푸르름 속에서 한적히 밥먹는 거였는데,

날도 덥고 사람도 없어서 실내로 들어왔어요.

 

실내는 이런 분위기에요.

옛날 집이다 보니 허름st 어쩔 수 없어요.

테이블간격도 무척 비좁아요.

사람 많았으면 안갔을 터인데, 

유일하게 저희팀만 있어 후다닥 들어갔어요.

실내가 오픈 상태라 그런지 모기 몇마리들이 

날아 다닙니다. 

(밥먹으러 왔는데, 왠 모기란말이에요)

파리채를 가지러 가려는데,,, 

 

얜 또 누구?ㅋㅋㅋㅋㅋㅋ

귀여운고양이가 식당안에 있어서 깜놀!

동물을 좋아라하지만, 

식당서 키우는 고양이는 첨보네요.

밖에서 만나는건 귀엽지만,

식당에서의 만남은 사실 좀 불편했어요.

 

생선구이 하나와, 석쇠제육구이 하나 주문했어요.

기본반찬은 흔한 비쥬얼이죠.

그와중에 있던 꽃게

저만 덥석 집어먹었는데,

그날 유일하게 배아팠던 1인이에요.

꽃게 좋아하는데,

눅눅함과 약간의 비린내가 나서 아쉬웠어요.

 

윤기가 촤르르르르

흑미밥이에요.

 

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에요.

뜨끈한 밥한술에 고등어 한점!

이맛은 말해 무엇입니다. 

생선구이는 가격대비 평타치는

무난히 맛있는 맛이에요.

 

고등어구이보다 석쇠제육이 더 맛있었어요.

제육 말이요, 제가 참 좋아하는데, 

곰골식당 제육은 좀 특별하게 맛있어요!

저희 어머니가 식당밥 평가에 인색하셔서

1년에 10번이상 맛있다 얘기를 잘 안하시는데, 

곰골식당 제육은 맛있다 하셨어요 ㅋㅋㅋㅋ

 

마지막은 구수한 누룽지!

생선은 맛있는데 먹고나면 입안이 좀 그릏죠?

누룽지의 구수함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줘요.

 

사람들이 몰려오기전 이른 아점으로 

후다닥 점심을 먹고 나왔어요.

.

어느 식당이든 맛은 기본적으로 하잖아요.

개인적으로 위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맛은 진짜 훌륭했지만, 

위생은 많이많이 아쉬웠던

곰골식당

(이날 모기 3마리 잡았어요)

그럼 저는 한번의 맛으로 기억할게요.

 

곰골식당 방문하시는분들은 영업일 참고해주세요

매일 11:00 - 21:00매주

월 휴무, 공휴일 정상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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