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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명벨트 해주세요!교통문화연수원에서 배웠어요.(feat.대전아이랑가볼만한곳)

일상

by 땡감 2022. 2. 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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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안전띠를 싫어하는 우리집꼬맹이를 위해

엑스포 과학공원 뒤쪽에 있는, 대전도로교통문화 연수원에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도로교통 및 생활 안전체험이 가능한곳으로

엄마 아빠 가족과 함께 몸으로 움직여 보고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받는 정기 안전교육보다 더 각인이 되겠지?

 

주차는 엑스포타워 뒤쪽 넓은 공간이 있다.

일요일 방문하였는데, 주차비는 없었다. 

 

대전 교통문화연수원 입구!

주차장 바로 옆 작은 건물인 야외체험장과 헷갈렸다.

본 건물은 3층 건물로 주차장에서 좀 걸어야한다.

​앞에는 체험버스와, 경찰차가 있는데, 닫힌 상태로 전시되있었다.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선 체험교육이 평일5회, 주말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터넷 예약필수!

(예약링크는 포스팅 맨아래)

체험예약은 인터넷에서 하고, 교육비는 현장에서 결제했다. 

성인2명 + 37개월아이1명  = 8천원!

 

결제하면 티켓과 함께 조별 스티커를 주신다. 

너무나 잘 떼져서 교육 과정 중간 여러사람들의 스티커가 여기저기 떨어져있는데, 

별 의미없는거같기도하구....그렇다...

 

안전체험교육이 이뤄진 곳은 3층 건물로 진행순서는 개별이 아닌, 

그룹으로 강사님 통솔하에 1층  ⇒ 3층에서 ⇒1층 순으로 이루어졌다.

(본 포스팅은 체험교육 실 순서대로 정리됨)

 

이날, 안전교육을 진행해주신 강사님!

처음은 1층 3D영상 교육에서부터 시작했다. 

모든 아이들의 체험을 도와주시며 친절히 대해주셨다. 

 

3d 영상관에선 뒤편에 준비된 3d안경을 쓰고 영상을 보았다. 

애니메이션 내용은 헬멧을 쓰지않고 달리는 한 친구가 S맨이 되서

미래교통망을 망가트리는 악인박사를 물리치는 내용 !  ​

내용은 단순하지만, 미래시대 배경이 현재의 대전과 똑같아서 약간의 몰입감이 있다. 

다만, 너무 앞쪽에 앉아서 눈이 좀 아팠다. 

 

그 이어 3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자동차의 사각지대라는 것을 배웠다. 

사각지대에 있으면 위험하다는거! ​

말을 하지못하는 자동차는 

조명을 통해 말한다는것!​

특히 흰색 조명은 "후진할게" 라는 뜻으로 이날, 나도 처음 알게 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의 연령대가 비슷했는데 

내용을 이해하는지 몰라도 진지하게 강사님 앞에 경청하는 모습들이 무척 귀여웠다.

 

다음은 충돌체험 시뮬레이션!

실제 차량에 앉아 주행하다가, 모니터의 상대차량과 충돌하는 시험이다. 

 

보조석에 앉아 먼산을 바라보는 우리집 꼬맹이.

이 체험은 아이들만 이루어져서 그 느낌을 설명하기가 어렵다. 

확실한건 안전벨트는 생명벨트 라고 제대로 배운 체험교육이다. 

 

그 옆동선을 따라 전기의 위험성과 지진시 행동요령 생활안전체험을 했다. 

평소 지진놀이를 좋아했던 아이라, 그 기대가 컸다. 

 

온가족 안전체험가능한 교통문화연수원(feat.대전아이랑가볼만한곳) (1)

지진현장인 주방은 현재 집구조와 똑같아서 체험이 더 와닿았다.

아무리 지진교육을 한듯, 원에서 이러한 움직임의 지진 체험은 어려울터!

테이블 밑으로 몸을 피하는 아이를 보니 안도감이 들었다. 

 

다음은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초록불이 켜지면, 좌우 살피고 운전자 시야에 들어올 수 있게 손을 번쩍 들어주기! 

 

횡단보도 안전교육 전 뜬금없는 자기소개시간!

곧 유치원 입학이라 이런저런 걱정이 있었는데 처음보는 친구들 앞에서 

씩씩하게 말하는 아이를 보니 안심과 함께 엄마미소가 뿜어져나왔다.

 

다음은 야간보행체험,한면이 거울로 이루어진 암흑실에서 어떤옷을 입어야 안전한지

비가오는 날에는 어떤 우산을 써야 안전한지 체험하였다. 

 

3층 마지막교육인 장애인교통안전체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저상버스를 직접 휠체어에 앉아 탑승해봤다. 

 

2층으로 내려와 전복체험을 했다. 

12세부터 가능한 체험으로 실제 사고시 전복보다는 슬로우모션으로 움직이지만

안전벨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껴본다. 

 

지하철 안전교육!

매년일어나는 지하철 사고 화재, 추락, 끼임 등 다양한 사고발생 현장으로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화재시 대피요령을 배웠다. 

 

아직 지하철 탈일은 크게 없지만, 연기발생부터 정전까지 실제 유사한 상황에서

화재시 몸을 낮춰 이동해야하는 연습을 해보았다. 

 

방어운전 시뮬레이션 7세이상부터 체험가능하다.

시동, 핸드브레이크, 비상버튼 등 오락실에 있는 운전게임보다 한차원 높다.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는 체험으로 민감한 핸들탓에 

운전을 잘한다하는 성인도 높은 점수 받기가 어렵다 한다.

그래서 나는 60점! 

 

1층으로 내려와 그룹체험교육이 끝이났다.

그룹교육시간은 대략 1시간정도 걸렸다. 

이후, 1층내에서만 개별체험이 가능했다.

1층에는 경찰오토바이와 경찰차가 전시되있는데,

오토바이는 탑승이 가능하지만, 경찰차는 잠겨있었다. 

 

경찰 포토존.

 

그룹 체험교육이 끝나고 1층에 있는 교통박물관을 둘러봤다. 

 

1층 교통박물관에서는 자동차 내부모습, 자동차원리, 

기어 작동원리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교통박물관은 전시품이 오래되기도하고, 어떤거는 작동이 안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교통수단의 변천과정도 볼 수 있다. 

옛날 배경의 영화속에서 볼법한 자동차들이 있다. 

자동차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옆에 있는 국립과학관 과학기술관에서도 자세히 볼 수 있다. 

 

교통문화연수원 본 건물 옆으로 교통안전 야외체험장 작은 건물이 있다. 

이날은, 시설점검기간으로 야외체험이 불가했다. 

 

야외체험시설

야외체험에는 열차, 전동카트, 모노레일자전거 등 탈것들의 체험이 꽤 있었는데

점검기간으로 체험치 못해 무척 아쉬웠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끝으로...

생각보다 매우 유익했던 교통문화연수원의 안전체험교육!

돌아오는길 남편과 주기적으로 방문하자 이야기하며, 안전교육 중요성에 대해 되새겼다. 

우리 가족, 특히 아이를 위해 종종 방문하여 안전지킴 습관화에 힘써야겠다. 

 

↓ 안전교육 체험 예약하기 ↓

http://www.dtcc.or.kr/expReservation/view.do?menuIdx=270&bbscd=0

 

체험예약 - 대전교통문화연수원

 

www.dtc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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