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드라이브 갈만한 고복저수지입니다.
대전분들 보통 대청댐이나, 옛터로 드라이브 많이 가시는데,
다른코스로 비슷한거리의 고복 저수지 추천드립니다.
요즘 저조한 강수로 저수지 물이 말라버려 안타깝지만
마른 땅위로 펼쳐진 초원과 둘러쌓여진 산은 녹음방초의 계절을 실감나게 합니다.
카페 앞 바로 저수지가 있습니다.
흐린날씨때문에 다소 으스스합니다.
카페 측면에 입구가 있습니다.
카페명의 잇트가 its인줄 알았는데, 카페외벽레터링을 보니, eat 이였습니다.ㅋㅋ
1층 아늑한 실내의 모습입니다.
여기에도 넓직한 떡판테이블이 있습니다.
물론 저희집 것이 더 이쁩니다.
(떡부심입니다.)
메뉴판 글씨가 깨알같아서 잘 보이진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음료는 6-7천원대 인듯합니다.
체리, 블루베리, 치즈, 호두
맛잇는 타르트 또한 준비되있습니다.
한쪽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장식되어있습니다.
탬퍼도 여러가지가 있고, 하나씩 들어보니 무게가 제각각입니다.
밖으로나가면 앉을 수 있는 구역들이 건물주위로 분산되있습니다.
건물 옆, 뒤, 위, 안
밤에 켜놓인 조명들로
로맨틱, 성공적 가능합니다.
옥상위에 앉아 커피와 블루베리 타르트를 즐겨봅니다.
포크를 드는 순간 어두운 밤이 찾아와
타르트의 예쁜 모습을 억지로 찍어보았습니다.
부드러운 타르트와 상쿰한 블루베리의 조합이 인상적입니다.
맛있단 뜻입니다.
다음엔 아랫자리에 앉아 조명빨좀 받으며 셀카를 찍어봐야겠습니다.
고복저수지를 바라보며, 소소한 수다떠는 우리
여유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산속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와 함께 즐기는 커피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인터뷰] - 커피, 마들렌 (0) | 2017.07.10 |
---|---|
[두부사랑] - 순두부찌개 (2) | 2017.07.04 |
[하안곱창] - 한우 부추 돌곱창 구이 (0) | 2017.05.22 |
[연이자카야] - 치즈돈카스, 육회덮밥, 연어덮밥 (0) | 2017.05.22 |
[하카타] - 부타돈, 니꾸우동 (2) | 2017.05.2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