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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보] - 캡슐 커피 머신 사용기

물건

by 땡감 2017. 4. 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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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에게 받고나서 사용법을 몰라 질질세고 난리도 아니였던 킴보캡슐머신.

드디어 사용법을 마스터하고 포스팅 해본다.

구형모델이라 생긴건 투박하고 참 촌스럽다.

그래도 돌체구스트에서는 볼수없었던 스팀분출구가 있어 위안삼고 고고고~~


이 캡슐을 구매하면서도 한차례 난리가 있었는데 킴보랑 호환이 되는지 잘 보고 사야한다.

나는 처음에 킴보 파드커피를 사는바람에... 물론 나중에 파드커피도 포스팅은 하겠지만.

무튼 킴보 호환 캡슐은 이렇게 검은색 봉지에 2개의 캡슐이 들어있다.


캡슐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생긴 커피 캡슐이 들어있다.

위에 얇은 비닐로 씌여있는데 이 비닐은 뜯는게 아니다.

저 상태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만약 비닐을 뜯어버리게 되면 행주를 들고 열심히 닦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캡슐이 위로 올려놓고 탁 소리가 날 때까지 슬라이드를 꾹 밀어 넣는다.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사용하면 뻑뻑해져서 잘 들어가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그리고 전원을 연결하고 뒤에 있는 전원 스위치를 키고 물을 적당량 넣고 기다린다.

물론 전원 스위치를 다 키고 나서 캡슐을 넣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


전원버튼을 키고 1~2분 기다리면 이렇게 커피 버튼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예열이 다 되었다는 의미다.

에스프레소를 받을 잔을 준비하고 버튼을 눌러보자.

추출액이 흐르지 않게 컵을 이렇게 야무지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위의 동영상처럼 커피 추출액이 찔끔찔금 흘러나온다.

용량하고 시간관계상 전체를 찍지는 못 했지만 약30초가량?? 나오는것 같다.


커피가 추출되고 있는 동안에는 처음의 빨간불은 다시 꺼져버린다.


그리고 추출이 끝나면 빨간불이 다시 들어온다.

이 상태에서 커피 버튼을 다시 눌러 추출을 종료한다.

에스프레소만 추출하는거라 양이 적다.


모든 과정을 끝마치면 이렇게 진한 에스프레소를 얻을 수 있다.

킴보는 맛도 맛이지만 커피향이 그렇게 좋다.

먼 미래에 기술이 발달된다면 냄새도 포스팅이 가능하겠지???


에스프레소를 얻었으니 이제 개취에 따라 음료를 제조하면 된다.

아메리카노, 라떼 등 제조방법만 안다면 무궁무진한 커피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위해 미리 준비해놓은 얼음을 꺼내 들었다.

 

컵에 얼음을 넣고 다시 시원한 물만 조금 넣어주면 바로 이게 아이스아메리카노.

물조절만 잘한다면 카페에서 먹는 맛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라떼는 이미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그리고 다 추출한 커피캡슐은 구멍이 있던 슬라이드를 다시 빼고 끝까지 밀어넣으면 

이렇게 아래 받침으로 툭하고 떨어진다.

처음에 이걸 몰라 얼마나 고생했던지...

아직 제대로된 게시를 한지 얼마되지 않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킴보다.


PS.아래는 Youtube에서 찾은 아메 제조 방법이다.

더불어 청소는 구연산을 통해 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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