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an Audio] - Under Armour Headphones Wireless

예전부터 무선 이어폰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우연히 세일을 하고 있는 Under Armour X JBL 콜라보 이어폰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 할 수 있었다.

그것도 무려 내꺼, 감부인꺼 두개나 Get, Get !!!

(참고로 전파인증 정보를 제공하면 무선 전자기기에 한해 2개 살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결제는 Harman Audio라 변팔을 통해 했어야 했는데

기존에 만들어놨던 변팔이 블락을 당하는 바람에 친철하신 감부인께서 해주셨다.

나로썬 개이득~~

이어폰의 자세한 스펙을 알아보자.

8시간 재생과 저음이 풍부하고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트위스트락 기법이 적용되어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는다.

물론 블루투스 4.0은 당근 빠다 기본으로 깔고 가는 

옵션으로 연결이 되면 배터리 잔여량도 표시된다.

그렇게 결재를 하고 한 10일 가량 기다렸을려나?

다른 사람들은 금방 금방 받았다고들 하던데 난 조금 오래 걸린편인것 같았다.

하필 또 배송날 출장을 가는 바람에 다시 사무실을 들려 집으로 가져와야 했다.

새제품 리뷰를 보면 빨간 박스에 이쁘게 담겨있던데

리퍼 제품이라 그런지 투박한 상자에 담겨있다.

상처나지 않게 조심조심 상자를 개봉하고 내용물을 꺼내본다.

                    

새제품과는 조금 다른 조촐한 구성이다.

이어팁도 3,5,7 세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던데 나는 5 사이즈만 2쌍 있었다.

그리고 Map My Fitness 이용권이 없고 이어폰 클립도 하나밖에 없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준다.

산딸기마냥 이어팁을 씌우지 않은 모습.

딸기맛 사탕같지만 언더아머의 로고가 강력해 보인다.

이어팟과 비슷하게 버튼은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가운데를 길게 누르면 전원, 양쪽은 음량.

그리고 양쪽을 길게 누르면 다음곡, 이전곡 재생이 가능하다.

마음에 쏙 든 이어폰 파우치.

말랑말랑하지만 잘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는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안쪽은 매쉬안감으로 처리되어 있다.

안드로이드핀의 충전용 케이블.

어차피 남아돌아 사용할 일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제일 아쉬운 이어팁.

새제품마냥 사이즈별로 골고루 줬으면 좋았을텐데...

나는 5사이즈만 2쌍에 한쪽은 찢어져있었다.

이어팁을 끼우는 팁을 주자면 우선 안쪽으 L, R을 보고 좌우를 맞추고

잡아당겨서 넣기 보다는 밀어서 넣어야 상처없이 씌울 수 있다.

너무 뻑뻑해서 상처없이 씌우느라 등에 땀좀 흘렸다.

그리고 버튼 뒷편에는 이렇게 충전을 할 수 있는 단자가 숨어있다.

이 작은 덩치로 8시간이나 간다니 놀랍기만 하다.

다행히 상처하나 없이 이어팁을 씌운 완성된 모습의 이어폰.

아까의 그 상큼한딸기의 이미지는 다 어디에 가버리고 무뚝뚝한 상남의 이미지다.

가운데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파워 온'이라는 안내음성과

핸드폰에서 연결을 할 수 있다.

새제품이 20만원이 넘다보니 멀티페어링도 내심 기대했지만 멀티페어링은 되지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렇게 연결이 되고 나면

핸드폰에서 남아있는 배터리양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도 사용자 입장으로썬 대단히 편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리퍼제품이라 이어팁, 그리고 멀티페이링의 미지원 등 아쉬운점도 있지만

풍부한 저음과 장시간 재생시간, 생활방수, 트위스트 락 기법을 

이 가격에 누릴 수 있다닌 정말 왕득템이다.

구매사이트 : https://www.harmanaudio.com

구매가격 : $39.99 (개당)

배대지 : $9.28 (https://www.2fas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