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얼핏 교세라 세라믹 칼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노리고 있던 중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직구를 했다.
선물용 포함 총 3개를 구매하였고 3개의 칼이 한세트였다.
검색해보니 3종 세트를 살려면 10만원은 거뜬히 넘는 가격이였는데
엄청 저렴하게 산것 같아 사자마자 신이났다.
케바케로 아마존에서 바로 직배송도 해주는 제품도 있고 배대지를 통해야하는 제품도 있는데
교세라 칼은 직배송이 되어서 배대지를 통하지 않고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칼은 사진처럼 식칼, 과도, 새끼칼??? 3개가 한세트로 되어 있다.
뒤에는 상품에 대한 설명이 블라블라 써있으나
늘 그랬던것 처럼 사진만 찰칵.
사실 포장은 그리 퀄리티가 있지는 않다.
다이소에소 산 온것마냥 허접했다.
그래도 겉모습보단 알맹이가 알차면 장땡.
가장 먼저 식칼을 봐보자.
크기만 보더라도 식칼처럼 생겼다.
확실히 날은 일반 칼보다 더 얇고 가볍다.
그런데 유리처럼 금방이라도 툭 부러질것 처럼 생겼다.
후기를 보니 세라믹칼은 단단한 물건엔 약하다고 조심해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수박같이 좀 위험한 음식은 피할 생각이다.
두번째는 과도.
과도라고는 하지만 밑부분이 울퉁불퉁한것을 보아 빵을 자르는 용도인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실험을 해봤을 때 엄청 잘 잘리는것을 보아 과도인것으로 하자.
세번째는 명칭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쉽게 새끼칼이라고 하자.
이놈도 크기는 작지만 성능만큼은 끝내줬다.
작은고추가 맵다고 했던가?
눈썰미가 좋은분은 위의 사진에서 이미 눈치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글로 된 설명서도 들어있다.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에 대해 참고하자.
실험에 들어가기전 실험대상이 될 귤과 단체샷.
귤이 벌써부터 부들부들 떨고 있는것 같다.
실험 동영상 첫번째.
교세라의 성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사실 3개 칼 모두 동영상을 촬영했지만 혼자 찍는터라 초점이 좀 벗어나서 가장 잘 나온 한놈만 올린다.
힘을 주지 않아도 쓰윽 잘려나가는게 과연 교세라답다.
이번에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일반 식칼.
성능 비교를 위해 첨부해본다.
교세라와 비교하면 칼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이다.
쉽게 부러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가볍고 성능좋은 교세라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만족한다.
끝.
구매사이트 : 아마존 (www.amazon.com)
구매가격 : $47.99 (배송비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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