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 칼꽂이

교세라 칼을 구입하고서 부터 가지고 싶었던 칼꽂이.

같은 교세라로 살볼까도 했지만 가격도 그렇고 시간도 오래 걸려 반포기하고 있던 터였는데.

마침 이케아에 가는 길에 하나 장만해왔다.

6개의 칼과 칼갈이 하나, 총 7개를 꽂을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홈페이지 사진처럼 마감이 깔끔하진 않았다.

 

사진에서도 조금 보이지만 나무 잔털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다소 있어 소독도 하고 잔털도 제거하려고 라이터로 한번 지져줬다.

밑면은 역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패킹으로 처리되어 있다.

도구만 있으면 나도 만들수 있을것만 같은 그런 단순함.

옆면은 나무 특성상 벌어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허리띠마냥 쇠로 둘려쌓여 있다.

다시 뒷쪽에는 이케아 제품을 알리는 상품 스티커파 붙어 있고

정식 명칭은 '칼꽂이'이다.

아직도 제대로 써본적 없는 교세라를 야무지게 꽂은 모습.

사진으로만 보면 어떤게 식칼이고 어떤게 과도인지 전혀 알 수 가 없다.

칼을 다 꽂고 생각해뒀던 위치에 두고 한 컷.

저곳에 두기 위해서 너무 뚜거운 칼꽂이는 피했었는데

딱 맞는것 같아 기쁘다.

그리고 예전에 얻었던 도마와 함께 세트로 찰칵.

색이 그렇게 어울리지는 않는다.

홈페이지도 다시 들어가 봤는데 솔직히 홈페이지 사진의 퀄리티는 아니다.

그리고 재고 역시 내가 갔을 때도 채 5개가 남아 있지 않았는데 

지금은 품절이 됐을지도 모르겠다.

구매사이트 : 이케아 광명점

구매가격 : 14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