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rry Christmas
우연치 않게 얻은 스타벅스 텀블러.
와이프 친구가 내꺼, 와이프꺼 이렇게 커플로 선물을 해줬다.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왕 개이득이!!!
포장도 감성의 스타벅스라고 감성이 듬뿍 담겨있다.
포장을 벗기니 누가봐도 커플 선물이라고 다 알만큼
디자인은 같고 색상만 다른 구성이다.
실버와 블랙.
나에게 선택권은 없지만 뭘 쓰던 마냥 행복하다.
스벅누나 확대샷을 찍어봤다.
솔까 이 디자인, 이 마크때문에 더 웃돈을 주고 사는것 같긴한데
이미 그 감성에 노예가 되어버린것 같다.
흔히 말하는 앱등이가 된 기분이라고 할까???
아마도 내가 쓰게 될 것 같은 텀블러도 확대샷.
카메라가 나이가 먹어서 인지 아니면 내 수전증 때문인지 초점이 나갔다.
그러나 다시 찍기에 귀찮은 관계로 패스...
기존에 쓰던 텀블러도 스벅이였는데
이렇게 우연찮게 2개를 선물받아 총 3개가 되었다.
기존껀 콜라병처럼 굴곡이 져있고 이번에 받은 두개는 좀 더 직선적이다.
마크도 기존거는 아래쪽에 작게, 이번거는 크게 박혀있다.
옷으로 따지면 폴로의 빅포니와 포니 차이???
입구 부분도 조금 다른 구조로 되어있다.
이부분은 이번에 받은 빅포니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보다 손쉽게 뚜겅을 열어다 닫었다 할 수 있는 구조이다.
텀블러라 음료가 세지 않기위해 제법 큰 힘을 줘야 하는데
기존에 쓰고 있는 텀블러는 너무나도 뻑뻑했다.
기존에 쓰고있던 포니 텀블러의 주둥이.
입으로 바로 마시기에도 갠적으로는 빅포니쪽이 더 편해보인다.
포니 텀블러는 좀 깊이가 있어 잘못하면 옷에 흘러내리기가 쉽다.
스벅 MD도 중국을 통해 짝퉁이 유통된다고 하니
나름 정품인지 확인해보는 기준으로 삼고있는 바닥 부분이다.
텀블러의 용량, 제작년도, 저작권 관련 내용이 적혀있다.
이번에 받은 텀블러는 17년 신상이다.
기존에 쓰던 텀블러는 생각보다 꽤 오래되었다.
05년도 생산에 473mm이다.
이 용량이면 딱 그란데 사이즈다.
참고로 빅포니 텀블러도 딱 그란데 사이즈 473mm이다.
아마 모든 텀블러가 다 그란데 사이즈 기준으로 제작되지 않았을까 싶다.
새제품이다 보니 안을 까보면 이렇게 보증서와 교환권이 들어가있다.
교환권에는 금액은 적혀있지 않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그런내용이 있던데
선물로 받은거이니 만큼 교환할 일은 없기에 크게 관심은 가지 않았다.
그런데 스벅 정책상 차액이 발생하더라도 돈을 더 주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 다른 제품으로도 쉽게 교환을 할 수 있지 싶다.
오늘도 커피 한잔 해야지.
구매사이트 : 스타벅스
가격 : 선물받은거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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