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청소기]고민끝에 결정한 하우쎈 HV-570KRRD 3달 후기

침구청소기 왜 필요하죠?

예쁜쓰레기란 말이 있듯이 침구청소기 이렇게 정의하고싶다. 

" 쾌적한 침구환경을 위한 유용한쓰레기 "

비교끝에 결정한 하우쎈 HV-570KRRD

구매하고 사용한지 약 3달이 지난시점에서 봤을때 내점수는 80정도이다.

침구청소기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가전제품이지만, 

평소 쾌적한 침구환경을 매우중요케 생각하기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다.

가격대는 20만 후반대로 일반 가정용 청소기 금액대이다.

하우쎈 HV-570KRRD  설명서에는 블라블라 장점들이 써있다만,,,

육안으로 확인가능한 장점인 2가지 기능이 있다. 

일반청소기와는 없는기능으로 살균케어가 가능한 8W램프와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습기제거기능이다.

제품스펙을 보면 무게는 2.5KG이다.

  사용감이 버거운건 아니지만 꾀 묵직하다.

간혹 사용하기 팔목이 아푸시단분들이 있던데, 어쩜 내팔목은 아무렇지도않다.

청소에 최적화된 몸뚱인가보다.

7가지 케어시스템으로 뭐라뭐라되있지만 설명서만 봐서는 이해가 안간다.

 

홈페이지 참고자료를 보면

7가지 케어기능이 단순히 침구 먼지 흡입만 하는 것이아니라, 공기청소부터 살균까지 해주는 다양한 쾌적한 기능이 있다.

(이때부터 믿음상승)

외형은 가오리모양으로 깔끔한 유선형태이다. 

색상은 3가지가있고 오염에 강한 그레이색상을 선택했다. 

원통형의 먼지박스를 중심으로 양쪽에 붙은 것이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를 잡아주는 흡입구이다.

여분의 2가지 필터도 같이왔다. 

쉽게말하면 왼쪽은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 오른쪽은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이다. 

 

흡입력 조절은 2단계로되어있다.

1단계는 쓸일이 없을듯하다.

청소기 밑면을 들추면 각기 기능들이 숨어있다. 

청소기가 작동되면 진동펀치가 침구를 두둘겨주면서  뒤에서 쓸기, 살균,  흡입, 습기제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가장 위에있는 에코드라이시스템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데 초반에는 약하지만, 

약 10분 이상부터 바람의 온도가 올라가기때문에 적절한 시간을 두고 사용하는것이좋다.

바람은 뜨겁기보단 따뜻한정도인데 좀 더 고온의 바람이 나오면 좋을거같다. 

하우쎈 제품의 단점은 코드정리가 수동이다. 

편리함이 중시되는 현시대에 아쉬운 점이다.

먼지통 분리는 간단하다. 

핸드그립으로 위로 쑥 뽑아내면된다.

분리된 먼지망에서 다시 한번 필터를 분리하여

청소 후 먼지통 물세척을 해주면된다.

털복숭이 레오가 늘 앉아있는 침대 위 얼마나 많은 먼지가 있을지 넘나 궁금하다.

청소기가 작동되면 솜사탕처럼 먼지통에 먼지가 회오리친다. 

또 살균램프에서 푸른 광선이 켜지는데, 

살균이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산뜻한 기분이다.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살균력이 높은 파장은 250~260nm이라 한다. 

홈페이지에 공시된 하우쎈의 파장은 253.7nm로 살균력이 높은편임을 알 수 있다. 

잠깐 돌려봤을뿐인데도 금새 먼지가 모아졌다.

놀라운 광경이다. 이먼지들과 한이불속에서 지금껏 자왔다니,

지금이라도 안심이다. 

검정색 필터가 하얗게 변했다.

사람각질부터 고양이 털까지 한되모아졌다.

이런 먼지들속에서 호흡했다니, 매우 불편한 기분이 들었다.

현재는 3~6일 간격으로 사용 중이다. 

사실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긴건 없다. 

다만,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침구에 청소기만으로도 뽀송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어 

침실위생집착인으로서는 굉장한 만족이다.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 살균기능이 작동됨과 동시에,

먼지가 솜사탕처럼 말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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