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죽음이란 무엇인가? - 셸리 케이건

'죽음이란 무엇인가'

강렬한 제목처럼 내용도 무겁고 어려웠다.

저자는 죽음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죽음의 정의, 죽음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영생에 대한 견해, 자살에 대한 생각...

다양하고 무거운 내용에 나처럼 가볍게 읽는 스타일이라면

한번만 읽어서는 100% 이해하지 못할 내용들이다.

책을 읽기전에 죽음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해왔다면

나에게는 아직 멀리 떨어져 있는것이라고 생각해 왔다면

지금은 좀 다르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나에게 죽음이란 무엇일까?

육체의 죽음일까? 정신의 죽음일까? 인격의 죽음일까?

그리고 죽음은 인간에게 좋은것인가? 나쁜것인가?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좀 더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다.

철학은 무겁고 딱딱하다고만 생각해 왔지만

기분전환겸 이런 자아 성찰에 대한 시간도 가져보는게 좋겠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자기만의 시간은 가져보는것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