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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 미세먼지 안녕, 샤오미 미에어프로, 미에어2S

물건

by 땡감 2018. 4.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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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구입해서 쓰고 있지만

둔감해서 그런지 사실 큰 효력은 느끼지는 못 했다.

그러던 찰나 막내매형의 지원으로 

시골에서 사용할  샤오미 미에어프로를 구입했다.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이라 그런지 큐텐에서 구매한 후

약 2주일 가량이 지나서야 물건을 받을 수 있었다.

  

공기청정기 답게 제법 부피가 있는 박스를 열고

파손방지를 위한 스티로폼을 제거해가며

조심조심 본체를 꺼내본다.


본체는 부직포같은 추가 포장이 되어있어

한층 더 고급스럽운 느낌을 준다.

 

부직포를 벗기면 매뉴얼이 이렇게 살포시 놓여있다.

마치 아이폰을 언박싱하는 기분이랄까?

예전부터 애플을 많이 따라하던 샤오미였는데

이번에도 여지없다.


한글 매뉴얼은 고사하고 영어 매뉴얼이라도 있을줄 알았지만

위 사진을 보면 그저 대륙의 기상이 느껴질 뿐이다.


본체는 심플한 디자인에 깔끔한 화이트색상으로

존재 자체만으로 미세먼지를 다 잡아먹을것 같은 포스이다.

전원은 연결하기 위해서는 뒤의 뚜겅을 열어

전원선을 찾아야한다.


뚜겅을 열면 이렇게 전원선과

한국 구매자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 돼지코가 들어있다.

전원선 역시 매우 심플하다.


전원선을 빼다보면 이렇게 본체 한 가운데 필터가 자리잡고 있다.

본체 크기만한 필터크기를 보니 웬지 미세먼지를 더 잘 잡아줄것 같은 믿음을 준다.

혹시나 필터를 교체할 경우에는 아래의 잠금 버튼을 풀고 탈부착을 해 교체해야 한다.


이제 그럼 다시 뚜겅을 닫고 전원을 연결해 보자.

미리 빼놓았던 전원선을 뒷편 아래쪽에 있는

홈에 연결을 해주면 된다.

 

전원을 연결하고 위부분에 존재하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전원이 들어온다.

LED 창도 매우 심플하니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윗부분에는 이렇게 전원 버튼&모드 선택 버튼과

센서하나 그리고 송풍구가 있다.

모드를 변경해 강력모드로 하면 

엄청난 소음과 선풍기가 되는 진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Wifi만 연결된다면 App으로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시골이라 Wifi가 되지 않아 미에어프로는 App 연동까지는 해보지 못 했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이번에는 장모님댁에 설치할 샤오미 미에어2S가 도착했다.

관세때문에 일부러 시간차를 두고 주문했는데

미에어2S는 채 1주일이 지나지 않아 도착한것 같다.

딱봐도 샤오미 프로보단 작은 크기의 박스 상자이다.


상자를 열고 역시 조심스럽게 본체를 꺼내본다.

사진상에는 이미 벗겨있지만 2S도 부직포로 이쁘게 포장되어 있다.

윗모습만 봐서는 2S와 프로의 차이를 전혀 찾을 수가 없다.


앞모습도 역시나 크기 빼고는 차이점을 찾을 수 없다.

다만 크기가 차이가 있다보니 커버할 수 있는 공간 면적이 조금 다르다.

어떤제품이 더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는지는 

각자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


프로가 그랬던것처럼 2S도 전원선은 뒷편의 공간에 숨겨있다.


역시나 뚜겅을 여니 필터가 보이고 전원선을 찾을 수가 있었다.

아직까지도 크기 빼고는 프로와 2S의 차이를 모르겠다.


판매자가 달라서일까?

프로는 돼지코를 주었던 반면에 2S는 

220V 전원선 자체가 추가로 들어있었다.


후다닥 전원선을 연결하고 제품을 작동시켜본다.

윗사지만 놓고 보면 프로라고 해도 믿을법하다.


프로를 설치할 때는 정신이 없었는지

이런 정면사진 하나 못 찍었는데

2S보다 그냥 긴 공기청정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다시 봐도 화이트색상의 깔끔함이 보는사람을 흐뭇하게한다.


윗부분은 역시나 전원&모드 버튼과 센서

그리고 송풍구가 자리잡고 있다.


대륙발 제품답게 모든게 다 중국어다.

미세먼지도 중국이 만들고

그 미세먼지를 없애고자 중국제품을 쓰다니 

참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2S도 프로처럼 LED 창이 있는데

이 LED 창이 없는 제품이 그냥 미에어2다.

미에어1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하고

저 LED창 유무에 따라 가격이 몇만원 차이가 난다.


프로설치하면서는 미쳐 몰랐는데

뒷편에 버튼이 하나 더 있었다.

LED창을 on/off 하거나 제품 초기화를 위한 버튼이다.


미에어2S를 설치한 날은 비가와서 그런지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낮았다.

프로 설치했을 때는 17정도 됐었는데...


장모님댁은 wifi가 되기 때문에 App도 연동해보기로 했다.

우선 Mihome이라는 App을 다운받고 시작을 한다.

시작을 화면 사진처럼 기기추가하는 메뉴가 있고

그 메뉴를 살포시 터치해 준다.


터치를 하면 추가할 모델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고

공기청정기 2S를 선택한다.


2S를 선택하면 위처럼 등 점멸 중이라는 체크박스가 활성화가 된다.

체크박스를 체크하고 다음 버튼을 눌러주자.


이번에는 공유할 wifi 접속 정보를 입력해야한다.

wifi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자.


wifi가 제대로 연결이 되었다면 

공기청정기와 연결을 하기위해 

샤오미 wifi를 또다시 연결해야 한다.


다시 wifi 연결 설정에 들어가 위처럼 

air 머시기머시기로 되어있는 wifi를 연결해주자.


air 머시기 wifi를 연결하고 다시 MiHome App으로 돌아오면

연결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작업이 진행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한 1~2분 정도면 연결이 완료되고

기기의 이름을 설정할 수 있다.


이름까지 설정을 하고 나면

이제 고지가 멀지 않았다.

다시 체험하기 메뉴를 터치해주자.


체험하기 버튼을 누르면 마침내 공기청정기와 연동이되고

LED창으로 보였던 습도, 온도 그리고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LED 창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했던 필터의 남은수명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전원을 껏다 키면서 필터의 수명 확인은 가능하다)


사실 처음에는 안드로드인 장모님과 장인어른 핸드폰에서

연결을 할려고했지만 아무리해도 연결이 되지 않아

화딱지만 쌓이다가 믿져야 본전 심정으로 

내가 사용하는 아이폰으로 연결해봤는데 바로 연결이 되었다.

검색을 해보니 연결을 하는데 꽤나 고생을 하신분들 후기를 많이 찾을 수 있었다.

지역을 싱가폴로해야하니 초기화를 해야하니, 필터를 뺐다켜야하니 등등.

참고로 초기화하는 방법은 전원버튼과 뒷편의 LED on/off 버튼을

길게 5초가량 눌러주면 된다.

또 위에서 설명을 빼먹었는데 전원버튼은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위 사진처럼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A : 자동

달 : 야간

하트 : 강력크한 필터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 on/off

짧게 누르면 모드를 변경한다.


그럼 이제 우리집, 시골집, 장모님댁

미세먼지 안녕!!!


구매사이트 : Q10

구매가격 : 프로 - 16만7천원 / 2S - 1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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