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동 국제육가'
돼지고기는 언제나 옳다지만,
그도 트렌드가 있는듯하다.
최근에야 알게된 이베리코돼지고기
이베리코가 뭔가했더만,
스페인산 흑돼지인데
한시적으로 도토리를 먹여키워
일반돼지보다 더 풍미가 좋다한다.
보통 하몽으로 쓰이며,
그안에서도 여러품종이 있는듯하다.
어찌됐건 알게된 이베리코돼지고기
요즘 대전에서 핫한 봉명동에서
이베리코맛집이 있다하여
찾아갔다.
일반적인 식당내부모습이다.
안쪽으로도 룸 자리가있다.
썸데이카페 맞은편에 있는
'봉명동 국제육가'
테라스 자리도 있어
노천분위기 느끼며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은 따로없다.
국제육가 메뉴판
직원분의 추천으로
우리는 프리미엄 목살을 주문했다.
양념게장, 도토리묵, 동치미, 샐러드
생채, 기타등등등
테이블에 적혀있는
이베리코 돼지란?
유명쉐프와 미식가들에게 극찬을 받고있다하니
그맛이 기대가된다.
우리가 흔히 보던 목살보다 지방이
골고루 분포되어있다.
겉만봐선 특별한진 모르겠다.
그냥 빛갈좋은 고깃덩이리.
잘 구어진 목살
한입베어 물고 진심깜놀
'○'
늘먹던 뻑뻑한 목살이아니다.
살코기와 비계가 조화로우면서
특유의 풍미가 느껴진다.
어떻게 이런맛이 나지?
오버스럽지만, 지금까지 먹어온
목살과는 확실히 달랐다.
아침 이슬 머금은 듯 윤기가 좌르르한게
지금까지 먹어본 고기 중
Top5에 올려본다.
감히 평가하자면, 제주흑돼지보다
맛이좋았다.
분명 흔한 고깃덩어리 비쥬얼이였는데,
맛이 좋아 추가로시킨 고깃덩어리가
처음봤을때보다 더 값져보인다.
식사메뉴로는 국제국밥을 주문했다.
5,000
청국,된장맛이 나는 중간국에
밥이 말아 나오는 국밥.
다른데서 이미 먹어보았기에
놀랄만한 메뉴는 아니였다.
특이하게 밥은 누룽지밥이였다.
그맛에 국밥이 더 구수하게 느껴졌다.
같이나온 무생채를 올려먹으니
뱃속이 든든해졌다.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돼지고기
사실 언제나 먹어도 맛있음.
봉명동 돼지고기 맛집으로 추천하고싶은
'국제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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