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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 유성노은동 초벌구이 양꼬치집

음식

by 땡감 2018. 12. 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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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양꼬치집 '신강'

초벌구이로 양꼬치가 구어져 나오는 곳이라

손님은 간편히 먹을 수 있다.

약간 어두운 선술집 분위기로 

출근은 하지도 않았는데, 

퇴근 후 피로를 가시는 맥주 한모금이 절로 떠오른다. 

착석하자마자 기본세팅이 갖춰졌다.

대부분 양꼬치집들과 비슷한 비쥬얼이고

고추절임이 매콤하니 맛있었다. 

신강 차림표!

메인메뉴는 양꼬치, 양갈비, 모듬왕꼬치,

식사류로는 쌀국수, 토마토계란탕

그외는 꿔바로우가 있다. 

양꼬치는 1인분에 10꼬치가 나온다!

화로대 안에 은박지로 말아진 

고구마가 후식으로 놓여있다. 

달콤,노릇한 고구마 냄새를 맡자니

후식부터 먹고싶어진다. 

양꼬치에 빠질 수 없는 칭따오

양꼬치를 먹을떄마다, 

개그맨 정상훈의 유행어가 평생은 따라다닐듯하다

'양꼬치엔 칭따오'

치맥같이 거의 한세트인 양칭.

오늘도 양칭하러 가즈아~

초벌로 금새 구어진 양꼬치들이 나왔다.

언제나 봐도 즐거운 고기고기!

양고기,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오리고기

누군가 수백억을 줄테니 채식만하라 해도

포기할 수 없는 고기!

예전에 중국일부에서 쥐를 양꼬치로 둔갑한 문제들이 있었는데,

쥐고기라.. 참으로 끔찍하다. 

신강에서는 호주산 양고기를 사용한다.

우와 끝내준다.

노릇하게 구어진 양꼬치 바로 먹어도 되고, 

먹을만큼씩 화로대에 구어먹음된다.

마늘과 노릇노릇하게 구어서 한입씩 음미하며 먹기

첫 한입에 육즙이 포텐 터진다.

살코기와 지방이 골고루 섞여있다.

그리고 쯔란에 찍어 먹는 맛.

마치 어릴적 생라면을 뜯어 스프에 찍어먹듯

쯔란은 마성의 가루다. 

식사메뉴로는 

메인메뉴였던 오뎅쌀국수와 계란토마토를 무시하고

몇일동안 쌀을 못먹은 탓에 

해물볶음밥을 주문했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다. 

해물볶음밥과 같이 나온 오묘한 국물.

오뎅국물같지만, 오뎅국물이라 확실하기 에매한

신강처럼 매운맛이 강한 칼칼한 국물이다.

느끼한 볶음밥과 잘어울리는 국물이다.

마지막으로 개운하게 먹은 군고구마.

사실 처음부터 널 기다렸어,  홀린듯 먹어버렸다.

 

예전에 대전 대흥동 맛집이라하여 맛본 미미양꼬치

그때 추운겨울날 조금 줄서서 대기했던 기억이 난다.

미미양꼬치만큼 

사실 더 맛있게 먹은 우리동네 양꼬치집 신강

종종 양칭하러 가야겠다.

 

[미미양꼬치] 대전대흥동 맛집 양꼬치&칭따오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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