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 샤오미 자동 손세정기 2세대

리원이를 위해 손을 자주 씻어야겠다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가지고 구매를 했다.
한국에는 정식 출시된 제품이 아니라 
인터파크를 통해 직구를 했고 일주일 가량 지나 도착했다.

(이미지 출처는 샤오미 공홈)

 

많은 샤오미 제품을 사봤지만 포장이나 디자인 만큼은
애플못지 않게 심플하고 깔끔하다. (워낙 카피를 많이 해서 그런가???)
특히 이번에 구매한 손세정기 2세대는 
심플 세련 그 자체로 굳디자인상까지 받았다.

 

박스를 오픈하면 중국산 AA건전지4개, 물비누 한통, 
그리고 디스펜서 머리가 들어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디스펜서 머리는 
세면대 수도꼭지 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바로 이부분인데
디스펜서 안쪽으로 건전지를 넣을 수 있게해서
손을 씻을때 물이 튄다든지 
어느정도의 생활방수??는 끄덕없다.

 

스티커를 뜯고나면 위쪽에 열쇠 모양이 보인다.
병뚜껑 따는것마냥 손으로 돌리면 되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잠김고 그 반대로 돌리면 열린다.

 

잠금장치를 해제하니 마치 리볼버처럼 생겼다.
준비된 탄알을 +,- 극에 맞춰 장전하다.
총알은 총 4발이 장전되고 한달이상은 거뜬하다는 후기가 많다.

 

총알 4발을 다 장전한 모습.
마음같아서는 4발 더 넣어서 총 8발로 만들어
배터리 수명이 더 오래가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나머지부분에 디스펜서 브레인을 위한 공간이지 싶다.

 

그리고 모두가 말하는 최고의 단점.
바로 물비누통이 되시겠다.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뚜겅을 열어보자.

 

이 고무 패킹이 물려있는 부분이 문제인데
이게 일체형이라 다 쓰고나면 리필을 할수 없다.
검색을 해보니 다른 능력자 분들은 칼로 째버리고
아이깨끗해같은 다른 물비누로 리필해 사용한다는데
나도 조금 Think 해봐야겠다.

 

워낙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라
누구나 5분도 채안돼 제품을 완성시킬수 있으며
사진상으로도 디스펜서가 물비누통보다는 크다.

이제 잘 작동하는지 알아보자.
먼저 위의 버튼을 눌러 전원을 on/off 할 수 있다.
흰색불이 들어오면 on, 반대로 주황색불이 들어오면 off.

 

센서가 잘 작동하는지, 거품은 잘 나오는지
내 손을 희생삼아 테스트해봤다.
영상에서 보이는것처럼 1cm ~ 2cm이내로 손을대면
거품이 와르르 쏟아진다.
하지만 대륙의 물비누 스멜은 아직까지 적응이 안된다.

 

12,000원 정도의 가격에 물비누와 자동 디스펜서까지
대륙이 힘의 정말 어마어마하다.

구매사이트 : 인터파크
구매가격 : 12,4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