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개관한 대전아쿠아리움,
9년이 지난 지금에야 다녀왔다.
주차는 건물앞과 건물로 이어지는
주차타워가 별도로있다.
주차타워 이용시 3층으로 올라와야
건물로 이동이 가능하다.
대전아쿠아리움은 3층으로 구성되어있다.
1층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물고기가 있고,
2층에는 비버관, 잉어먹이체험장
3층에는 사자, 하이에나가 있는 미니동물원이 있다.
입구에 커다란 입으로 맞이해주는 상어
평생동안 수천개의 이빨이 나는
상어의 입안이 디테일하게 표현되있다.
시작은 한국관으로 상류,중류,하류에
사는 물고기들이 전시되어있다.
한켠엔 국내생태계를 파괴시키는
4가지 외래종도 전시되어있다.
황소개구리, 블루길, 베스, 붉은귀거북이 있다.
다음은 아시아관이다.
박쥐도 있고, 태국스님모형도 있다.
그리고 희귀동물인 알비노 악어도 있다.
살아 있는게 의심스러울 정도로
부동자세로 입을 턱 하니 벌리고 있다.
국내 유일 전시종도 꽤 많이 있다.
중간중간 파충류도 있다.
아마존관에선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고
중간에 가면 부엉이도 만나 볼수 있다.
터치관에 있는 샌드피쉬
터치가 가능하게 오픈된 모래어항에 있다.
그 옆으로는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오픈수족관도 있다.
2층에서 비버가족과 잉어를 만나고 3층으로 올라왔다.
3층에는 미니동물원으로
의외로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늑대, 돼지, 토끼가 유리우리안에 갇혀있다.
깊이 들어가면 맹수들도 만날 수 있다.
흙바닥에서 뛰어다녀야 할 동물들이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
마지막은 다이버 수중탐사로 관람을 마무리했다.
2시간남짓 돌아본 대전아쿠아리움.
책에서 보던 동물들을 가까이 본다는건
분명 신기한일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환경이 아닌 곳에
일방적으로 갇혀 있는 신세라니....
뉴스에서 본 열악한 시설속 동물들을
마주하고 있자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환경이 더 개선되어 동물들의 복지가 향상되길 바란다.
대전아쿠아리움 운영시간 및 이용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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