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태산자연휴양림 안 일본에 온듯한 커피인터뷰 ☕️

음식

by 땡감 2022. 2. 18. 08:00

본문

반응형

커피인터뷰를 처음 가본 건 충남대학교 옆 작은 천을 따라 지어진 건물에서다.

아마 5-6년전 됐을까 ?

자연과 어우러진 붉은 적벽돌과 자유로운 카페 동선들이 기억이 난다. 

카페 안에 앉아 마시는 주변과 어울러진 분위기도 좋았지만

가끔씩 하천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때마다 보이는,

저녁때 저무는 햇빛으로 더 진하게 물든 붉은 적벽돌의 모습도 좋았다.🌇

한동안 가 보질 못했는데장태상자연휴양림안에서 커피인터뷰를 만났다.

좋은건 더 좋아지는지 커피인터뷰의 체인들이 여기저기 많아지는거같다. 

 

장태산 좀 와본 사람이라면 기억 되는 예전 모습! 

예전엔 펜션이였는데, 어느새 멋드러진 카페와 스테이인터뷰로 탈바꿈 됐다.

 

여기는 카페 입구!

옆으로는 스테이인터뷰인 숙소가 있다. 

궁동에 있는 커피인터뷰와는 다른 분위기다.

거긴 돌이라면 여긴 나무.

입구에 크게 둘러진 아치가 이국적이다. 

 

내부는 깔끔하다. 

아늑한 조명이 삭막한 겨울산에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듯하다. 

내가 좋아하는 젠스타일의 인테리어! 

창살,  테이블 의자, 바닥 다 멋지다. 

 

Led 벽난로 .

몸은 하나도 안따뜻해지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진다.

나도 집에 하나 들이고 싶다. 

 

신발 벗고 올라갈 수 있는 좌식 자리도 있다. 

여기에 온돌까지 있었으면 찐 겨울카페! 

 

좌식 자리는 동그라미 낸 벽으로 2테이블 1테이블 나뉘어 있다.

밖에 큰 아치형태의 입구 벽이 있다면 안에는 작은 아치형의 벽이 세워있다. 

그냥 벽이 였으면 무척 밋밋 했겠지.

 

몇가지 베이커리가 있다.

 

창들에 붙여진 살들이 분위기를 더 고조시켜준다. 

 

작은 아치 문으로 나뉘어진 좌식자리.

좌식이라 편할거 같았는데 너무 개방적인 좌식이고 

단 높이가 높아서 오르내리는데 조쿰 불편했다.

 

안에서 본 입구 모습 ! 

전체적으로 테이블 간격이 넓다. 

 

나무나무한 인테리어에 뽀인트 되는 형광화분들! 

괜히 또 탐난다. 

 

아래 문을 통과하면 발코니같은 공간을 지나 야외테이블로 나갈 수 있다.

 

이 날씨에 밖에서 먹는건 낭만이라 생각하며 눈으로만 둘러 보았다. 

 

노란빛 벽과 나무창살 감성감성하다.

 

밖에도 테이블이 많다.

산이 파릇파릇 해질때 야외에서 시원하게 한잔 해야겠다.

 

맛있었던 마들렌.

텁텁한 마들렌이 아닌 상쿰 달콤한 맛으로 커피랑 잘 어울린다.

 

하 따뜻해+_+

수족냉증인의 커피난로.

 

나가기 전, 출입구에 앞 테이블 위에 놓여진 화병이 눈에 들어왔다.

 

건물 옆 넓직한 주차 자리.

 

장안저수지가 얼 정도로 추운 겨울날. 

장태산 자연휴양림 안 커피인터뷰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새싹이 나오고 연두빛이 만연해지면 다시 와야지.

 

커피인터뷰 장태산

운영시간 : 매일 9:00 - 19:00

대전 서구 장안로 452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