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여행 중 가장 먼저 들린곳은 고쿠텐이다.
텐동 맛집으로 수요미식회, 생방송투데이에 출현했다.
깔끔하고 심플한 외관 인테리어부터 맛깔이 난다.
주차는 가게옆에 바로 있지만 협소하다보니
주변을 잘 활용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평일이고 점심시간때가 다소 지난터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고쿠텐은 젊은 남성들이 운영한다.
그래서 그런지 실내는 이렇게 오와열이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쿠텐의 메뉴판.
밥과 장국은 무료이므로 나처럼 탄수화물성애자에게는 희소식이다.
첫방문이다 보니 주력 메뉴인 고쿠텐동과 아이를 위해 유자토마토를 주문했다.
테이블에는 이렇게 작은 조명이 하나 설치되어 있다.
조명의 유무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곤 하는데
이 조명하나로 인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접시 하나하나도 신경쓴 모습이 엿보인다.
소스를 올리는 작은 접시뿐 아니라 앞접시까지
고쿠텐의 아이텐티티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를 위해 주문했던 유자토마토.
언듯 보면 홍시같기도 한 것이 군침을 돌게한다.
맛있게 먹는건 쉬워도 만들기는 어렵겠지?
아이가 잘 먹는 모습을 보다 보니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메뉴다.
테이블 구석에는 자그마한 고무줄 통이 놓여져 있는데
이런 작은 차이가 큰 감동을 만드는 것 같다.
고쿠텐의 주력 메뉴인 고쿠텐동.
바삭바삭한 튀김가루가 입혀진 야채들은 따듯할 때 먹어야 더 맛있다.
과자를 먹는듯한 식감탓인지 가지와 호박을 잘 먹지 않던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
하나씩 먹다보니 어느새 바닥이 나버린 고쿠텐동.
거제도에 또 다시 간다면 다시 한번 들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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