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베니키아호텔] 최근 포항 베니키아호텔 숙박/조식 후기

 국내에 약 50개의 체인점이 있는 한국형 비니지스호텔인 베니키아호텔.

포항 고속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포항점에서 숙박을 했다.

주차는 건물옆 공터에 주차장이 갖춰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다른 지점은 사진상 외관은 출중한데 

포항점은....... 오피스텔st 이다. 

포항점은 고속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내외로 가까이 있다. 

또 근처에 죽도시장이 있어 위치면에선 좋은거 같다. 

호텔 건물 1층에는 투썸플레이스가 같이 운영되고있다.

포항 베니키니아호텔은 

무궁화 3개로 중간등급의 비지니스형 호텔이다. 

호텔 외관에는 포항시 선정 베스트 우수숙박업소라 명패가 걸려있다. 

우수숙박 명패를 보니 들어서는 입구에서 부터 기대가 된다.

그러나 입구는 동남아 호텔느낌이 난다. 

ㅋㅋㅋ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복장의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1층 로비는 크진않고, 홀 중심으로 카운터와 조식공간 투썸카페가 있다.

조잡하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이다. 

우리는 5층에서 묵게되었다. 

각층마다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있는듯하나,

 객실내부에선 생각보다 잘 안터졌다. 

내부는 아담한 사이즈로 

간소한 가구들이 비지니스호텔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크게  나무랄 데 없이 깔끔하다. 

시트도 나쁘지 않고 객실 청결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여기저기 먼지가 가득했던 이태리 피렌체호텔에 비하면 매우 우수하며 깨끗 한거다.

현관에 들어서면 화장실과 바로 전신거울이 있어 

옷매무새를 정리하기에 편리했다.

TV사이즈는 직장 모니터사이즈만하다.

어차피 시청할일이 없기때문에 큰문제가 되진 않지만,

볼때마다 월요일 출근생각이 떠올라서 차라리 떼어버리고 싶었다. 

행거부터 냉장고 쇼파 위치가 좀 웃기다.

객실내에 들어온 순서대로 배치한듯 어정쩡하다.

냉장고는 쓸일이 없었는데, 밤새 엥엥거리는 모터소리가 영 거슬렸다.

새파란 느낌의 욕실으로 이런 스타일의 욕실은 처음이다.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온듯한 신선한 기분이다.

화장실은 청소가 잘되있고, 온수도 콸콸 잘나왔다.

 

타올은 오래된듯 했지만,  락스냄새가 없어 사용감이 나쁘진 않았다. 

가끔씩 숙박업소타올에서 지나친 소독약냄새가 나는데

그점이 오히려 사용하기 불쾌한거같다.

어메니티에는 

칫솔(치약), 면도기, 빗, 남성로션, 비누가 있다. 

이런쓰,  

직원분들이 바쁘셨나보다. 

칫솔 하나는 뜯겨져 치약이 빠져있고,  

빗은 내용물은 없이 케이스만 비치되있었다.

헤어드라이기앞엔 큰 전신거울이 있어 편리했다.

조식장소는 1층 홀 한켠에 마련되있다. 

테이블은 많지않고 공간도 아담했다. 

조식메뉴는 밥, 반찬, 국 의 간단한 한식류와

소세지, 스크램블, 빵, 과일, 요플렛 등 

가격대비  잘갖춰있다. 

음료도 우유, 쥬스, 커피며 나름 다양하다.

먹진 않았지만 여러종류의 시리얼도 있다.

나름 가성비좋다며 만족해하며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 마무리 커피를 마시는데 

떡하니 보이는 커핏자국 ㅋㅋ

설거지가 잘 되지않은거 같아서 찝찝했지만, 치명적인 위험은 아니니 패쓰하련다.

베니키아 호텔 포항점은 몇가지 아쉽진했지만, 

 가격대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다.

기회가있다면, 다른지점도 한번 이용해보고싶다. 

https://www.benikea.com/hotel/infoHotel.do?hotelNo=1101.

t. 054-282-270

2017/08/22 - [여행] - [베이하운드호텔]베이하운드조식/스탠다드더블룸/시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