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준이다'라는 책을 읽고 난뒤로 가급적 자기계발 도서는 읽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뻔한 3류 영화처럼 늘 항상 뻔한 소리만 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의 갈증으로 목마름을 느끼고 있을 때,
우연히 아이패드 교보문고 어플로 읽기 시작된 '아침 5시의 기적'
날이 더워져서인지 병든 닭마냥 아침에 무기력하고
일어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나를 변화시킨 책이 되어버렸다.
책내용이야 직접 읽어보시는게 가장 와닿을듯하고
7시에 일어나기도 버거웠던 내가 이제는 5시30분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게 되었다.
책 내용을 인용하자면 모두가 잠들어 있는 고요한 새벽에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그 황홀한 기분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모를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모닝커피 한잔과 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는거다)
책의 저자도 나도 아침잠이 많아 하루하루가 억지로 굴러 돌아가는 쳇바퀴 같았다면
요즘은 하루를 내가 지배하는, 내가 하루의 온전한 주인인 된 것 같는 기분이 든다.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그 방법이 무엇이든 지금 당장 실천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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