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숨 - 테드 창

'숨'이라는 작품은 하도 많이 들은 탓에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이였다.

작가의 이름가지 '테드 창'이라는 간지나는 덕에 더욱더 기대가 됐던 작품이였다.

사실 그 이외에 어떤 정보도 없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에상과는 달리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책 제목인 '숨'은 그 단편 중 하나의 작품이였다.

여러 단편들이 있었지만 지금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소개된 타임머신과 관련된 이야기와

가장 내용이 길었던 디지트몬?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첫번째 이야기인 타임머신 내용은 먼 미래에도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는 한편

두번째 이야기인 디지트몬 내용은 지금도 주변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다.

물론 책의 내용처럼 100%일치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책을 다 읽고 다니 '테드 창'이라는 작가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작가였는지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이런 단편들을 써가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간지나는 책 제목과 간지나는 작가.

1+1=2가 아니라 1+1=10 이상이 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