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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한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두번째 방문 후기

일상

by 땡감 2022. 5. 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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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세계 백화점안에 있는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우리집 공주는 첫번째는 아빠와, 두번째는 엄마와 두번을 방문했는데

첫번째는 오픈 행사로, 두번째는 대전 시민 할인 행사로 정가대비 저렴하게 다녀왔다.

대전에는 아쿠아리움이 2개 있다.

오늘 포스팅할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그리고 보문산에 있는 대전 아쿠아리움.

두 곳을 모두 다녀와봤기에 잠깐 비교를 하자면

규묘는 비슷하지만 최근 지어진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이 좀 더 쾌적하다.

반면 보문산 대전 아쿠아리움은 시설은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 좀 떨어지지만

실내에 물고기뿐만 아니라 양, 호랑이, 늑대 등 미니 동물원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니 동물원이라 비좁은 실내에 갇혀있는 동물들이 안쓰럽긴 하다.

 

신세게 엑스포 아쿠아리움 크기는 아담하다.

규모와 구성에 비하면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할인을 알차게 받고 갔기때문에 더이상 노코멘트.

주말 방문을 해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니

3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수족관은 쾌적했다.

수족관 특유의 물비린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최근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공기도 쾌적했다.

 

수조관에는 다양한 어종이 있다.

신비로운 어종에 아이도 그리고 엄마도 감탄하며 열심히 관찰했다.

중간에는 미디어 포토존이 있는데

삼각대도 설치되어 있어 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현실감 넘치는 파도 영상이나 미디어 아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해 더욱더 풍성한 관람이 가능하다.

 

엑스포 아쿠아리움에 새로 입주했다는 바다 거북이.

거북이한테는 저 넓은 바다에 비하면 아주 좁은 환경이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바다 거북이를 보니

너무나 즐거웠다.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수족관이 있다.

밖이 아닌 안에서 바라보는 물고기들의 모습은 어떨까?

 

컴퓨터 바탕화면의 한 장면 같은 수족관.

조명속에서 여리여리한 해파리들이 춤을 추고 있다.

 

공연장이자 메인 수족관은 수족관 관람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데

상어부터 대형 가오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으 컨셉은 그리스 신화 바탕이다.

아빠와 처음 방문했을 때 들었던 포세이돈과 메두사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 신화속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니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공연은 매일 약10분 정도씩 펼쳐지는데 

11시 30분,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 5시 30분에 시작하므로 절대 놓치지 않도록 하자.

산소 마스크 없이 물속에서 춤을 추는 인어를 볼 수 있다.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수족관 감상뿐 아니라

중간에 이벤트식의 체험 공간도 구석구석 숨어있다.

행운의 돌 던지기, 소원카드 쓰기, 베스트 포토 뽑기 등등

이런 세심한 준비때문에 아이들은 더욱 더 좋아한다.

우리집 공주님은 행운의 돌 던지기에 한 30분은 있었다.

 

이외에도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는 유료체험도 존재한다.

수족관 물고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씨워커나 스쿠버 다이빙도 있으니

아이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물 할 수 있다.

참고로 씨워커는 만7세 이상,

스쿠버 다이빙은 만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나이가 어린 관계로 우리집 공주님은 다른 체험을 해보았다. (비용 발생함)

형형색색의 작은 돌과 해양생물 피규어로 나만의 수족관을 만드는 체험이다.

다 꾸민 후엔 향기나는 젤로 수족관을 굳혀주는데

굳히는 시간에 약 20분 가량 소요된다.

수족관도 구경하고 다양한 바다생물도 만나보고

나만의 수족관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3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대전에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으로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을 추천해본다.

 

PS. 보다 생생한 후기를 위해 아빠와 방문했던 대전 신세계 엑스포 아쿠아리움 유튜브 영상 링크도 첨부한다.

https://youtu.be/QkJ46hmU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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