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룡동 주말 점심 추천 안녕 샤브렐라 퓨전 샤브샤브 무한리필

음식

by 땡감 2022. 7. 13. 09:37

본문

반응형

도룡동에 있는 샤브샤브집 안녕! 샤브렐라.

근처 키즈카페에 가던 중 발견하고 들어가 보았다.

주차는 같은 건물 도룡하우스디어반에서 할 수 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이한점으론 샤브 토핑이 초밥집처럼 회전벨트위로 돌아다닌다.

토핑은 꼬치류, 칼국수, 쌀국수, 목이버섯, 해산물등이 있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토핑이 있고 한 꼬치당 1,000원 ~ 2,000원까지 지불해야하는 꼬치도 있다.

 

안녕! 샤브렐라는 흔한 뷔페처럼 휴일, 주말 요금이 상이하다.

달력이 빨간색이라면 2,000원은 더 지불해야 한다.

본전뽑기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ALL 무한리필 메뉴를 선택해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우리는 삼겹구이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회전하며 돌아다니는 토핑이 신선하기 하지만

꼬치당 가격을 생각해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꼬치를 마음껏 먹고 싶다면 무한리필로 주문을 하던지

차라리 따른 식당을 가는게 더 나은 선택일지 모른다.

 

삼겹 샤브샤브는 두꺼운 삼겹이 아니라

대패삼겹이 나온다.

몇년만에 대패삼겹을 먹어본 것 같은데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주력 메뉴인 샤브샤브 역시 한끼 배를 두둑히 채울 수 있었는데

무료로 이용가능한 야채와 토핑이 있다보니 전혀 부족하진 않았다.

 

한켠에는 작은 샐러드바가 운영중인데

호박죽, 떡볶이, 김말이, 튀김만두등 분식류가 있고

샤브샤브 육수에 넣을 수 있는 야채가 있다.

 

볶음밥은 추가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기본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노란 달걀 노른자를 보니 군침이 돈다.

 

라이스페이퍼도 있는데

대패삼겹 자체는 칠리소스에 찍어만 먹어도 맛이있다.

뷔페집에 와서 라이스페이퍼를 먹으면 괜히 손해보는 기분이 든다.

 

육수에 있는 야채까지 싹싹 건져먹고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다.

남은 육수에 자작하게 끓여 맛있게 먹었다.

 

가는길에 우연히 들린 안녕! 샤브렐라.

퓨전 샤브샤브를 즐기고 싶다면 한번정도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