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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카페 ROAD 1950 분위기와 가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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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땡감 2022. 9. 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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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있는 카페 ROAD 1950에 다녀왔다.

ROAD 1950의 분위가와 메뉴, 그리고 가격에 대해 포스팅해본다.

 

주말에 찾은 ROAD 1950.

요즘 트렌드답게 대형 카페로, 아이와 가족, 연인, 친구.

모두를 만족시켜 줄 만한 요소고 많은 카페이다.

 

ROAD 1950이라는 이름처럼 

미국 50년대를 배경으로 소품과 인테리어 되어 있다.

입구에서 맞이해주는 클래식카의 쨍한 색감은 카메라를 꺼내들게 만든다.

 

주차창은 상당히 넓은편인데

ROAD 1950 카페 면적의 2 ~ 3배는 되어 보였다.

 

카페 곳곳에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위트 있는 조형물이 많다.

당진에서 만나는 작은 아메리카.

특히 철길은 핫포토존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ROAD 1950은 대규모 카페답게 메뉴도 굉장히 많다.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요리부터 

애주가를 위한 주류도 판매 중이다.

 

ROAD 1950 입구에는 나사로 꾸며진 지도와

카페 이름이 박혀 있는데 수작업일지, 아님 기계의 힘일지 궁금해진다.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아메리카 스멜이 나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아메리카 스타일 답게 크고 화려한 당진 카페 ROAD 1950.

2층도 있는데 2층은 노키즈존이다.

 

대형 카페답게 자리도 많다.

시원한 실내자리도 좋고

당진 바다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외 자리도 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면 흥미로운 테이블도 있다.

커다란 인조 야자수 옆에 앉으니 

휴양지에 온 기분이 살짝 들었다.

 

한켠에는 선배드와 모래도 있어 아이들도 좋아한다.

날씨만 좀 선선하다면 야자수를 마시며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곳. 

 

어마어마한 규모답게 손님도 많았다.

주말에 방문을 해서인지 계싼을 하는데도 줄이 길어 한참 걸렸다.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음료가 필수.

냉장고엔 각종 음료가 시원함을 유지 중이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음료도 있다.

 

2층뿐만 아니라 3층에도 자리가 있다.

지금껏 방문해본 카페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소품들.

헐크에서부터 미국의 예전 잡지까지.

마치 '네가 뭘 좋아할지 못 해 다 준비했어' 이런 느낌이다.

 

건물이 크다보니 본전뽑기 위해선

가격도 비싸다는게 어느정도 납득은 가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다.

메론빵 하나에 8천원이 넘는 가격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진다.

빵하나에 국밥 한 그릇이다.

 

주류 역시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호텔 수영장에서 시켜먹는 가격과 맞먹는다.

맥주 한잔에 8천원이다.

 

같이 주문한 수제버거는 19,500원이다.

윙 2조각, 감자튀김, 샐러드가 함께 딸려 나오기는 한다.

버거킹에서 쿠폰 받고 먹으면 6천원인데...

분위기 값이라 생각하며 먹었다.

 

방문한 인원이 좀 있다보니 파스타도 주문했다.

치킨아리비아따 파스타는 22,000원이다.

적당한 매콤함으로 맥주와 잘 어울렸다.

 

맛도 맛이지만 바다를 바라보면 먹는 분위기가 더 좋았던

당진 카페 ROAD 1950.

 

억지좀 부려 여기가 하와이라고 해도 믿을 비쥬얼이다.

하지만 여기는 당진 ROAD 1950.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인생샷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많았다.

보리밭도 있고 곳곳에 활짝 펴있는 꽃밭은 핫포토존이다.

 

철길 경우 핫핫 포토존이다 보니

대기를 한 후에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조형물부터

다양한 메뉴, 그리고 해외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까지.

가격대가 사악하지만 특별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하와이에 가고 싶지만 가지 못 할 때,

방문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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