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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소국밥 노은점 오픈 방문 후기

음식

by 땡감 2022. 9. 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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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이순신 소국밥이 새로 오픈했다.

오픈 행사로 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소주.

소주때문인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도 그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천원 소주는 일주일간만 진행 중이라

우리도 부랴부랴 이순신 소국밥에 다녀왔다.

 

이순신 소국밥은 둔산동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다.

유성의 자랑, 대전의 자랑 태평소국밥과 유사한 맛으로 기억한다.

다만 오늘 우리가 방문한 이유는 밥도 밥이지만 천원 소주의 지분이 컸다.

천원 소주를 기념하며 한장 찰칵.

 

메뉴는 태평소보다 더 다양하다.

우리는 같이 간 딸아이를 위해 소국밥특으로 하나,

그리고 생전 처음 먹어보는 아롱사태초 무침을 주문했다.

아롱사태 초무침 경우 양이 부실할 줄 알았지만 기대 이상이였다.

 

줄을 서서 기다리느라 배가 고팠던지

평소에도 국밥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특 한그릇을 절반이상 먹었다.

특과 일반은 크기 차이는 없지만 들어가는 고기의 양에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나도 소주 한잔 후에 먹어봤는데 

태평소와 국물을 비슷했지만 고기의 식감이 사뭇 달랐다.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아롱사태 초무침.

메뉴 사진을 따로 확인 할 수 없어 상상만으로만 시킨 메뉴이다.

무침과 아롱사태가 따로 나와 우리가 비벼먹는것일줄 알았지만

처음부터 비벼져나왔다.

따로 나왔다면 아이도 먹고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고 매콤새콤한게 술잔을 자꾸만 들게 만드는 맛이다.

 

너무 매워서 혼쭐 났던 김치.

김치는 진짜 엄청 맵다.

너무 매워서 경고식으로 안내판도 식당안에 적혀있다.

그럼에도 아롱사태 한점에 저 김치를 계속 먹게 되는데 손을 멈출 수 없었다.

너무 매울땐 깍두기을 입에 넣어 매운 맛을 날려야한다.

 

평소 국밥에 소주 한잔 하는걸 좋아하는 나로썬

집앞에 소주와 어울리는 국밥집이 생겨 너무나 좋다.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이라고 하니 앞으로 자주, 자주 방문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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