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피아노 연주회 관람기
대전에 거주한 이때토록 몇 번 가본적 없는 대전 예술의전당.우연찮은 기회로 피아노 연주회를 다녀왔다.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어지는 길로 나와보니 바로 예술의전당이 보였다. 집-회사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동선이 하루의 피로를 잠시 잊게 해주었다. 피아노라. 초등학교 저학년 피아노학원 이후로 접해본적 없는 문외한 분야인데.나름 설렘과 기대가 가득찼다. 연주회는 앙상블 홀에서 열렸고 앙상블은 약 500석의 규모로 주출입구를 정면으로 왼쪽에 있는 홀이다. 공연전, 홀 바로 옆에 있는 물품보관소에 간단한 짐(텀블러)을 보관했다. 아늑한 조명과 고요한 홀에 앉아있으니, 마음이 괜스레 설레였다.연주회는 약1시간정도 진행되었고, 살짝 다른생각에 빠지기도했으나 긴 연주곡을 악보없이 생생히 연주하는 피아니스..
문화생활
2018. 3. 16. 11:57